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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스파트너스 "스타트업 동남아 진출 교두보" 대규모 동남아펀드 결성 계획… '빅데이터·AI머신러닝' 미래 신기술 분야 집중 투자

김은 기자공개 2019-06-11 08:37:28

이 기사는 2019년 06월 10일 15:0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시저스파트너스가 미래 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그간에는 창업 교육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왔다면 올 하반기부터는 개인투자조합과 동남아펀드 등을 본격적으로 결성하며 벤처투자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권영준 시저스파트너스 대표
10일 업계에 따르면 시저스파트너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완료했다. 시저스파트너스는 이를 통해 콘텐츠 분야는 물론 인공지능(AI)머신러닝, ICT, 빅데이터 등 기술 기반 스타트업 위주로 투자 및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개인투자조합결성도 추진하고 있다. 시저스파트너스는 이미 18개가 넘는 다양한 포트폴리오사를 보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저스파트너스는 올해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투자를 단행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동남아국가연합(ASEAN) 10개국에 진출하려는 스타트업들에게 시장진출 기회를 주고 피드백을 들을 수 있도록 투자자들과 대기업을 연결해주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아세안국가차원에서 운영하는 엑셀러레이터들과 교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있는 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와 손잡고 대규모 동남아펀드를 결성하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와 국내외 대형LP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권영준 시저스파트너스 대표(사진)는 "최근 중기부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창업교육 사업은 물론 벤처투자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라며 "특히 국내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현지업체들과 손잡고 동남아펀드를 결성하는 등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저스파트너스는 1997년 디지털음원제작 유통기업 '오픈뮤직네트워크'와 게임개발업체 '모비클' 등을 창업한 권영준 대표가 지난 2014년 설립했다. 권 대표는 그간 스타트업에게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며 엔젤투자자로 활동해왔다. 그는 현재 K-ICT 멘토링센터 CEO 멘토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창업지원센터에서 엔젤투자 및 사업자문 관련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그간의 창업경험과 창업자들을 멘토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오마이고객'이라는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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