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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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전동킥보드 '더스윙', 크라우드 펀딩 흥행몰이 목표자금 초과 모집, 올해 3000대까지 증차 예정

김은 기자공개 2019-08-19 08:04:21

이 기사는 2019년 08월 16일 09:0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벤처기업 '더스윙'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며 자금조달에 나섰다. 시장 후발주자인 더스윙은 이번 크라우드 펀딩과 추가 기관투자가 유치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총 3000대의 전동킥보드를 배치하며 업계 선두자리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더스윙은 '와디즈'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보통주 형태로 1주당 15만4400원이며 기업가치는 현재 약 80억원 수준이다. 이달 30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000만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이미 9000만원에 달하는 자금 유치에 성공한 상태다. 전 세계적으로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다. 앞서 더스윙은 패스트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0억원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더스윙은 SWING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킥보드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르노닛산 자동차,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소프트뱅크벤처스 심사역을 거쳐 직접 창업에 뛰어들었다. 공동창업자인 김민지 이사는 Champ kitchen 공동창업자, 소프트뱅크벤처스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더스윙은 올해 5월 공식적으로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3주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으며 2개월 만에 가입자 5만명을 달성했다. 운영 킥보드 역시 2배 이상 증차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성수동과 서울대학교 주변 지역에서 500대 가량의 킥보드를 운영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다. 고객들은 기본료 없이 분당 150원~200원을 금액을 지불하면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연구실 출신인 손동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운영 효율화와 킥보드의 배치최적화 알고리즘을 개발했기에 가능했다. 향후에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협력을 통해 IoT 기기와 연결성을 높이고 GPS 보정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더스윙은 킥보드 수요가 적은 시간대에 우버이츠 등 마이크로 배송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킥보드 회전율을 높였으며 호텔, 리조트 등과 위탁운용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더스윙은 관리 및 대여 노하우와 전동킥보드를 제공하고 위탁운영사가 자사 고객에게 대여를 하며 수수료를 취하는 형태로 향후 빠른 사업 확장성이 기대된다.

더스윙은 올해 전동킥보드 운용대수를 3000대로 늘리고 내년 봄까지 1만대, 내년 말까지 3만대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 매출액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스윙 임직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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