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엔트리 패밀리 SUV' 코란도 가솔린 출시 '패밀리카' 기준 재정립, 가족 트렌드 부합하는 '가성비 SUV'
고설봉 기자공개 2019-08-21 17:05:16
이 기사는 2019년 08월 21일 17:0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쌍용자동차가 '엔트리 패밀리 SUV'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통해 3040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첨단기술, 시원한 주행능력과 동급 최대 트렁크 공간 등 제품력을 통해 대한민국 주류로 자리잡은 3040세대를 공략한다. 특히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고효율의 코란도 디젤에 이어 우수한 정숙성과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신규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연령별 승용차 구매 비중에서 30대 11만2024대, 40대 13만6543대를 등록했다. 전체 연령별 신규 등록 비중에서 3040세대는 총 34.1%의 비중을 차지했다. 3040세대가 신차를 구매하는 주요 고객층에 자리하고 있다.
3040세대의 특징은 늦은 결혼과 소규모 핵가족 형태를 이룬다는 데 있다. 대한민국 평균 결혼 시기는 남성 33.2세, 여성 30.4세로 30대 결혼이 '뉴 노멀(New Normal)'로 자리잡았다. 결혼이 늦어지면서 가족의 형태도 점차 소규모로 바뀌고 있다. 201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3인 이하 가구 비율은 78%로 소규모 핵가족이 대한민국 가구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3040세대의 특성과 첫차 구매 시기가 맞물리면서 최근 준중형 SUV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핵가족 중심의 유럽 등 자동차 선진국에서는 코란도 등 준준형급 SUV가 패밀리카로 인식되고 있다. 새로운 가족 형태에 맞춰 엔트리 패밀리카 구매자들은 적당한 크기와 가성비 높은 차종을 선택한다.
특히 자녀를 계획하고 있는 3040 신혼부부들에게 준중형 SUV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3인 이하 가족의 패밀리카로서 자동차의 넓은 공간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짐을 싣고 옮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이 탑승했을 때의 편안한 공간 역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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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타는 패밀리카로서 준중형 SUV는 완벽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구현과 안전함, 넉넉한 실내공간은 필수적이다. 이런 관점에서 쌍용차의 준중형 SUV 코란도 가솔린은 적절한 패밀리 SUV 라 할 수 있다.
사용자 친화적 설계를 통해 인간공학디자인상(EDA) 그랑프리를 수상한 코란도는 전장 4450mm, 전폭 1870mm의 크기를 갖췄다. 디럭스급 유모차를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동급 최대 551ℓ(VDA213 기준) 적재공간과 동급 최대 앞뒤좌석 간격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상황에 따라 2열 폴딩 기능도 제공해 용도와 인원에 따라 40%, 60%, 100% 폴딩이 가능하다.
승하차 편의성도 우수하다. 탑승공간 플로어 높이를 낮추고 승하차 시 수평이동 거리를 최소화해 아이들과 노약자도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다. 동급에서 처음으로 스텝 하단부까지 감싸는 클린실도어를 적용해 타고 내릴 때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도심 주행과 오프로드 모두에서 최상의 드라이빙 구현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차량으로 '엔트리 패밀리 SUV'로 시작하기에 최적의 차종이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을 장착한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높은 친환경성을 인정 받아 국내 SUV 중 유일하게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을 받은 코란도 가솔린은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코란도는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에 더해 첨단 안전벨트 시스템을 갖췄다. 충돌 직전 탑승객의 신체를 잡아 주었다가 필요 시 순간적으로 압박을 해제시켜 상해를 예방시켜주는 안전벨트 시스템을 1열은 물론 동급 유일 2열에도 적용했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사양을 채택하여 빈틈 없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엔트리 모델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외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접근경고(RCTA) △고속도로 안전속도 제어(NICC) 등이 딥컨트롤 패키지로 옵션 적용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코란도 가솔린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첨단기술 그리고 시원한 주행능력과 동급최대 트렁크 공간 등 뛰어난 퍼포먼스와 안전, 편의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가족을 위해 처음 SUV를 구매하는 사람들에게도, SUV 차량 구입을 고민하는 3040 세대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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