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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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운용, 신금투 손잡고 개인연금 공략 신금투 글로벌자산배분전략부 MP자문…솔루션운용팀 운용 '첫 협업'

김진현 기자공개 2019-09-11 08:17:00

이 기사는 2019년 09월 09일 11:1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지난해 신설된 신한금융투자 상품전략본부와 손잡고 개인연금 시장을 타깃으로 한 상품을 선보였다. 자산배분의 강점을 지닌 계열사간 부서별 첫 협업 상품으로 향후 양사의 해당 부서간 협력 관계가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신한BNPP글로벌밸런스EMP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재간접형]'을 설정했다. 판매사는 신한금융투자, 펀드슈퍼마켓 등이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향후 판매사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신한금융투자의 상품전략본부 소속 글로벌자산배분전략부의 자문을 받아 운용한다. 상품전략본부는 신한금융투자의 모델포트폴리오(MP)를 꾸리거나 자산배분전략에 관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업무를 한다. 하위 부서에는 상품전략부와 글로벌자산배분전략부가 있다. 이 가운데 글로벌자산배분전략부가 MP를 짜온 경험을 토대로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솔루션운용팀에서 이를 참고해 펀드를 운용한다. 솔루션운용팀은 타깃데이트펀드(TDF) 등 자산배분 전략 상품을 운용하는 부서다.

해당 펀드의 포트폴리오는 경기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6개의 핵심 자산과 추가 수익을 노릴 수 있는 2개의 상승 대응 자산을 합쳐 총 8개의 자산군으로 구성된다. 6개의 핵심 자산은 미국 국채, 달러, 금, 회사채(투자적격 등급), 변동성이 낮은 주식 종목, 퀄리티 주식 등과 연관된 ETF를 활용해 자산군을 꾸렸다. 나머지 2개의 상승대응 자산은 물가채나 변동금리채와 관련된 ETF와 분배형(리츠, 배당주 등) ETF로 구성된다. ETF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으로 선정된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솔루션운용팀은 신한금융투자가 제공하는 핵심 자산군 포트폴리오를 기초로 시장 상황에 따라 상승 대응 자산 편입 비중 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리밸런싱은 핵심 자산군에 한해서는 연간 전략에 따라 큰 틀을 유지할 계획이다. 분기별로 ETF 성과에 따라 리밸런싱을 진행하며 매월 시장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자산배분 전략 이해도가 높은 양사의 두 조직이 협업한 첫 상품"이라며 "개인연금 등에 편입해 운용하기에 적합한 자산배분형 상품을 만들기 위해 협업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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