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테크 100여곳 총출동…'밸류에이션'을 논하다 2019 더벨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25일 밀레니엄힐튼 그랜드볼룸서 개최
민경문 기자공개 2019-10-22 09:49:20
이 기사는 2019년 10월 22일 09:4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019 더벨 제약·바이오 컨퍼런스'가 오는 25일 금요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립니다.더벨이 '제약·바이오 시장 동향과 효율적 투자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밸류에이션 트렌드와 기술수출(license out) 그리고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자본시장에서 바이오 산업의 밸류에이션은 무엇보다 중요한 화두입니다. 바이오테크는 적절한 타이밍에 제 값을 받고 자금을 조달해야 산업의 건전한 발전이 가능합니다. 제한된 정보와 불확실성이 높은 바이오 산업의 특성상 적절한 밸류에이션 찾기란 다른 어느 산업에 비해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더벨은 바이오산업의 밸류에이션이란 큰 주제로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열어 올바른 투자 판단과 바이오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 더 나아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올해 첫 행사로 열리는 제약바이오 컨퍼런스에선 크게 세가지 주제로 발표를 하고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첫번째 주자인 이승호 데일리파트너스 대표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경험을 살려 '비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밸류에이션과 IPO' 섹션을 발표합니다. 유한양행에서 비즈니스 개발(BD)를 이끌었던 김한주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국내 바이오테크의 기업가치 제고 방법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마지막 발제자인 남수연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연구 트렌드'라는 주제로 바이오테크의 파트너링 전략을 중점적으로 소개합니다. 세션이 끝난 후에는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을 둘러싼 Q&A 및 발제자간 토론 시간도 준비돼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100곳이 넘는 국내 제약바이오업체 임원 및 실무진이 자리를 빛낼 예정입니다. 제약바이오업체 뿐만 아니라 투자자간 네트워킹(networking)의 장으로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투자자로는 벤처캐피탈(VC),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이 다수 참석할 전망입니다.
더벨 제약·바이오 Conference가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을 이해하고 합리적 투자 판단의 길을 열어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자리가 한정돼 있는 만큼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은 더벨 홈페이지(http://link.thebell.co.kr/link/link.asp?ev_group=FORUM&ev_seq_post=258)를 통해 사전 등록 예약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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