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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 이준희·최호규 각자 대표 체제 출범 8일 이사회서 통과, 경영 및 투자 역량 강화 목적

신상윤 기자공개 2019-11-08 13:09:16

이 기사는 2019년 11월 08일 13:0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핸디소프트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이준희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호규 대표이사와 함께 각각 대표이사 체제로 경영진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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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임 대표이사는 1957년생으로 명지대학교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사회교육원을 수료했다. 대우캐피탈에서 경영관리팀장과 강남 영업지점장 등을 거쳐 경영전략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2012년 오상그룹의 계열사 지오환경 대표이사에 취임해 현재까지 경영 총괄을 수행하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지난 5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 대표 등을 비롯해 오상그룹 측 인사들을 선임했다. 지난달 15일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 및 경영권을 확보한 오상은 이사진을 재편하면서 유병열 오상헬스케어 관리본부총괄임원과 조수암 오상헬스케어 부사장과 이 대표 등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그 외 비상임이사로는 홍승억 오상헬스케어 사장과 이화진 오상 대표 등이 선임됐다.

핸디소프트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가 꾸려지면서 경영 전략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이 대표이사는 내부 경영을 담당하며 회사의 가치 증대와 주주이익 극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 대표이사는 신규 투자업무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인 핸디소프트가 보유한 전문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신기술 개발 및 사업다각화에 매진할 것"이라며 "오상그룹과 협업 등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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