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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호텔&리조트, 코로나 의료진에 숙박권 쾌척 대구경북 의료인 4000명 대상, 숙박권·시설이용권 기부

조영갑 기자공개 2020-06-05 13:04:27

이 기사는 2020년 06월 05일 13:0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노호텔&리조트가 코로나19 방역의 일선에서 힘써온 대구 · 경북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리조트 숙박권과 워터파크 이용권을 기부했다.

소노호텔&리조트는 경상북도청에서 기부식을 열고, 대구 · 경북지역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보건공무원 등에게 시설 이용권을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의료진은 경북지역에 위치한 '소노벨 청송'과 '소노벨 경주'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자리에는 최주영 대표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앞서 소노호텔&리조트는 2월 말 대구 ·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자 방역당국의 요청을 받고 3월 12일부터 4월 8일까지 28일간 소노벨 청송을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총 191명이 입소했고, 176명이 치료를 마치고 퇴소했다. 상업용 숙박시설이 코로나19 치료시설로 운영된 최초의 사례다. 4월 이후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충분한 방역을 거친 후 현재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

소노호텔&리조트 관계자는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진, 방역당국과 공동 보조를 맞춘 바 있다"면서 "이번 기부는 방역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인 및 관계자들에게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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