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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사 금화피에스시, 젠투 DLS 투자 '안도의 한숨' 작년 7월, 20억 투자…환매연기 5월 전 만기도래 상환 성공

김진현 기자공개 2020-07-13 07:43:16

이 기사는 2020년 07월 08일 10:4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상장사 금화피에스시가 젠투파트너스의 펀드를 기초로 한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했지만 올해 초 투자금과 수익을 상환 받으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화피에스시는 지난해 7월 '파생결합신탁 GEN2 6M DLS'에 20억원을 투자했다. 해당 DLS는 젠투파트너스의 펀드를 기초로 발행됐다. 연 2.8% 금리를 조건으로 6개월간 운용되는 구조다.

금화피에스시는 해당 DLS를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가입했다. 2016년 처음 DLS 투자를 경험한 뒤 투자를 늘려오다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해당 DLS에 가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 따르면 젠투파트너스 펀드를 기초로 한 DLS가 처음 상환에 실패한 건 지난 5월이다. 금화피에스시가 투자한 DLS신탁의 만기는 올 1월이었기 때문에 별 문제없이 자금을 회수할 수 있었다.

금화피에스시는 2016년말 처음 DLS에 30억원을 투자한 뒤 투자 금액을 점차 늘려왔다. 그전까지만 하더라도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나 주가연계채권(ELN) 등에 투자해 자금을 운용해왔다.

당시 투자했던 DLS는 달러(USD) CMS금리가 기초자산이었다. 해당 DLS도 최근 문제가 불거지긴 했지만 당시에는 무사히 원금과 이자 수익을 회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 수익을 거둔 금화피에스시는 이듬해에는 140억원가량을 DLS에 투자했다.

금화피에스시는 주거래 증권사로 신한금융투자를 사용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Gen2 6M DLS에 자금을 투자한 시기 안다자산운용과 아이리스자산운용 펀드에도 각각 20억원가량을 투자했다.

금화피에스시관계자는 "해당 상품에 투자한 내역은 회사의 고유자금 운용상황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금화피에스시는 1981년 5월 설립된 플랜트 건설 업체다. 200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지난해말 기준 금융자산 규모(연결기준)는 67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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