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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OA, 2020 KIF 출자사업 마감 '경쟁률 4.75대1' 루키리그 9곳 몰려, 고성장ICT 경쟁률 3대1…내달 최종운용사 선정

이윤재 기자공개 2020-07-14 08:12:24

이 기사는 2020년 07월 13일 11:2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진행한 2020년 한국IT펀드(KIF) 출자사업이 본격적으로 운용사 선정 작업에 나선다. 위탁운용사 4곳을 선정하는 올해 출자사업에 19개 벤처캐피탈이 도전장을 냈다.

KTOA는 2020년 KIF 투자조합 업무집행조합원 출자사업 서류접수를 10일 마감했다. 올해 출자규모는 540억원이며 출자분야는 3개다. 세부 출자분야는 △5G 특화(200억원) △고성장ICT(펀드당 120억원) △초기 스타트업(100억원)이다. 이중 고성장ICT에서 2개, 나머지 분야에서 각각 1개씩 총 4개 자조합을 결성한다.

먼저 5G특화는 경쟁률 4대1을 기록했다. 카카오벤처스와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인터베스트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5G특화는 큰 틀에서만 5G 관련 산업인 MAGICS(모빌리티, 인공지능, 5G, IoT, 클라우드, 보안)만 정했다. 운용사별로 제안서에 투자전략이나 중점투자분야를 자유롭게 담아내면 된다. KIF가 200억원을 출자하며 최소 결성금액은 400억원이다.

주목적 투자범위가 넓고 매칭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성장ICT펀드에는 6개 벤처캐피탈이 제안서를 냈다. 경쟁률은 3대1이다. 키움인베스트먼트와 KB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이다.

고성장ICT는 기반산업에 투자를 주목적으로 한다. 최근 트렌드로 부상한 'D.N.A(Data, Network, AI)'는 물론 지능정보를 활용한 웨어러블, 콘텐츠, 자율주행,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핀테크 등이 포함된다. KIF가 자펀드당 120억원을 출자하며 운용사는 출자금 2배 이상으로 주목적 투자를 집행해야 한다. 펀드당 최소결성 규모는 500억원이다.

자펀드 운용사풀(Pool)을 확대하는 초기스타트업(루키리그)에는 9개 벤처캐피탈이 지원했다. △하나벤처스 △BNH인베스트먼트 △코나벤처파트너스 △티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 △아이디벤처스 △인탑스인베스트먼트 △현대투자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다.

올해 경쟁률은 4.75대1로 예년과 비교해 하락했다. 지난해 6대1, 2018년 8대1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출자규모가 줄면서 자연스레 지원하는 운용사도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KTOA는 1차 심의(계량평가 및 현장실사)와 2차 심의(비계량평가)를 거쳐 8월 중 최종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곳들은 올해 안에 조합을 결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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