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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아이, 101억 자금 확보 "신재생에너지 사업 탄력" BW 발행, 원재료 구매 등 운영자금 활용…태양광·풍력·연료전지 등 포트폴리오 확장 추진

신상윤 기자공개 2020-07-16 14:47:32

이 기사는 2020년 07월 16일 14:4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비디아이가 플랜트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투입할 운영자금 조달을 마쳤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기조에 힘입어 연료전지와 신재생 에너지 사업 강화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사 비디아이는 16일 플랜트와 신재생 에너지 사업용 운영자금 101억원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해 조달한 이 자금은 모두 원재료 구매 등 관련 사업 프로젝트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비디아이는 지난해(연결 기준) 매출액 1286억원을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기록을 썼다. 올해 상반기에는 연료전지 사업에서 500억원 상당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와 플랜트 분야의 성장도 기대된다.

특히 최근 정부가 2025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전환 지원 사업에 9조2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해 기대감도 키우고 있다. 비디아이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준비 중이다.

비디아이는 지난 5월 '임계솔라파크'와 1020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정선 임계면 일대에 6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비디아이는 2022년 말까지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구조물, 전기 공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이번 자금 조달로 플랜트 등 기존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 진출한 지 3년 만에 수주가 급증하고 있으며,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과 발맞춰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항암 신약 개발 제약사 엘리슨의 지분 인수 계약금을 지급한 만큼 미래 성장 동력인 바이오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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