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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프론, 언택트 덕 상반기 매출 88% 증가 치매 조기진단키트 품목허가 승인, 하반기 비마약성 진통제 임상1상 개시 계획

임경섭 기자공개 2020-08-14 10:10:38

이 기사는 2020년 08월 14일 10:0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메디프론디비티(이하 메디프론)가 언택트 문화 확산 덕분에 웃었다.

메디프론은 올 상반기 매출 165억원, 영업손실 7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88.1% 증가된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 연간 매출액인 174억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영업손실은 28.2% 감소했다.

메디프론 관계자는 “언택트(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른 온라인 IT 수요증가와 함께 쿠팡, 11번가 등 주요 판매채널에 영업력을 집중해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우수인력 확보, 최신연구시설 구축 등 비마약성 진통제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외형성장과 내실경영을 통해 펀더멘털 개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디프론은 올해 초 최대주주가 된 브레인콘텐츠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지난 6월 식약처로부터 비마약성 진통제의 임상1상 IND 승인을 이끌어냈다. 이어 7월에는 퀀타매트릭스와 공동개발을 통해 치매조기진단키트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4월과 5월에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대상으로 연이은 3자배정 유상증자에 성공했고 현재 260억원 이상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프론은 비마약성 진통제의 신속한 임상1상 진행을 위해 CRO를 선정했고 서울성모병원과 임상시험계약을 체결했다.

하반기에는 임상을 개시할 계획이며 치매조기진단키트는 건강보험급여 등재를 위한 신의료기술 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성공할 경우 관련 제품군에서는 국내 최초로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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