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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넥셀 'IPO 추진' 잭팟 터지나 코메스·플래티넘·BNK 등 누적 118억 투자, 팔로우온 고수익 예상

이종혜 기자공개 2020-09-21 08:07:12

이 기사는 2020년 09월 18일 15:2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넥셀이 코스닥 상장 절차를 밟으면서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한 벤처캐피탈들이 상당한 수익을 거머쥐게 될 전망이다. 특히 초기부터 팔로우온을 이어간 코메스인베스트먼트, 플래티넘기술투자, BNK벤처투자 등이 높은 수익률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넥셀은 항섬유화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하고 비임상의 독성 평가에 활용될 수 있는 줄기세포 유래 심근세포, 간세포, 신경세포 등을 제품화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항섬유화 신약 후보 물질인 NP-011을 통한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와 폐섬유화 치료제 및 줄기세포 기반 신약 독성평가용 세포 제품을 개발 중이다. NP-011은 비임상을 진행 중이며 2020년 하반기 IND(임상계획신청) 승인 및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NP-011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기존 치료제 후보물질과 차별된 작용 기전을 갖고 있다. 국내 간질환 치료제 처방 1위의 의약품과 비교해 섬유화 해소 기능이 뛰어나다는 게 자체적인 분석이다.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으면서 지난해 한국과 일본에서 특허 등록을 마무리했다. 미국, 유럽, 중국에서도 특허 등록 수순을 밟고 있다.

넥셀이 벤처캐피탈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17년부터다. 가장 먼저 투자를 단행한 건 코메스인베스트먼트다. 운용 중인 코메스2017-1 스타트업그린투자조합을 통해 상환전환우선주(RCPS)와 전환사채(CB) 형태로 각각 5만주 총 2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시리즈A라운드는 코메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개인투자조합, Kakao-ccvc 제주 창조경제 혁신펀드 등이 총 11억원을 투입했다.

이듬해 플래티넘기술투자가 지밸리-플래티넘창업펀드와 플래티넘-유망산업펀드 등 2개의 펀드를 이용해 6억원, 유큐아이파트너스(현 BNK벤처투자)가 UQIP 투자조합으로 10억원을 각각 투자하며 총 16억원의 브릿지 투자를 단행했다.

2019년 말 BNK벤처투자가 33억원, 플래티넘기술투자와 코메스인베스트먼트가 각각 15억원, 12억원 등 후속투자를 이어갔다. 신규 투자자로 유티씨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수인인베스트먼트캐피탈, 얼머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해 100억원 규모로 시리즈B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특히 초기부터 팔로우온을 이어오며 지분을 확보한 BNK벤처투자 등 2개 벤처캐피탈의 높은 회수 성과가 기대된다.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기업인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이 상장하며 400억원을 회수한 코메스인베스트먼트는 넥셀까지 내년 상장할 경우 연타석 홈런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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