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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에이엘 '그린 뉴딜' 성장 지렛대 삼나 연료전지 알루미늄 소재 개발 추진, 2차전지 협력사 납품 논의

박창현 기자공개 2020-10-12 11:00:35

이 기사는 2020년 10월 12일 10:5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알루미늄 소재 가공 전문기업 대호에이엘이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현대로템 1차 협력업체 신인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료전지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시적인 사업 성과가 나오면 그린 뉴딜 수혜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호에이엘은 올해 그린 뉴딜과 2차전지 시장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연료전지 발전소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소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2차 전지 배터리 부문에서는 이미 국내 대표 배터리 3사 협력업체들에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시장에 쌓아둔 신인도와 기술력을 토대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겠다는 전략이다. 대호에이엘은 현대로템 1차 협력업체로 알루미늄 코일과 판재, 고품질 환절판(CircleSheet)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알루미늄 판재는 건축 내·외장재 등 다양한 사업 제품에 활용되며, 특히 고속전철과 경전철, 자동차 등의 경량화 핵심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현대차 프리미엄 라인인 '제네시스' 차종에 장착되는 경량화 소재를 납품할 정도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에너지 사업부문은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경쟁 요소인 만큼 대호에이엘은 높은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토대로 공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호에이엘은 2018년 계열회사 분식 이슈로 상장폐지 위기가 있었지만 그해 9월 증권선물위원회와 거래소로부터 상장유지 결정을 받았다. 내부통제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후 보다 강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는 투명경영위원회 설치와 운영 등 강력한 준법 경영 관리 체계가 자리를 잡은 상태다.

올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기술력과 영업 기반을 토대로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다. 특히 2차 전지 등 신사업 부문의 매출 신장이 기대되며, 150억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도 확보해 유동성 리스크도 관리하고 있다.

향후 '로터리형 전열교환방식 환기시스템'으로 학교·학원·관공서·체육관·보건소 등 시장에서 100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 확보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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