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북아 국제무역 디지털 전시회 개최 이달 18일까지 클라우드 전시, 피투자기업 등 경제 협력 전망
이종혜 기자공개 2020-11-10 16:01:50
이 기사는 2020년 11월 10일 16:0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국-동북아(러시아) 국제무역디지털 박람회'가 클라우드 전시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9일 간 개최된다. 한국,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의 총 10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디지털 전시회를 통해 참가국간 경제 협력의 발판을 마련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국제무역 디지털 박람회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중국국제전시센터그룹회사(CIEC)가 주관한다. 박람회는 이달 18일까지 진행된다. 한·중 및 동북아시아의 농업, 의료방역부터 스마트제조, 자동차 및 부품, 정보통신(ICT) 등 전 산업 분야의 10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중국 공신부와 협력해 피투자기업을 추천해 전시 중이다. 11일 디지털 로드쇼를 통해 우리랑코리아, JSK바이오매드, 페인트팜 등을 현지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중국, 동북아에 진출을 앞두고 있는 국내 벤처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중국과 동북아 지역의 경제 협력은 잠재력이 크다.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은 동북아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북아시아 정부도 최근 중국과 경제무역 협력 정책을 제정하고 있다. 러시아는 2025년까지 중국 동북부와 러시아 극동지역의 협력 방안과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중국 역시 자국 기업의 극동지역 무역투자에 대한 우대 정책을 수립했다.
액셀러레이터협회 관계자는 "동북아 6개국은 다자간협력, 서브권역 협력을 전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디지털 전시회를 통해 피투자기업들의 중국, 동북아 진출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전시회로만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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