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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영업수익 2조 돌파...IB·리테일 쌍두마차 [하우스 분석]IB 순영업수익 500억대, 3개년 연속 증가

오찬미 기자공개 2020-11-18 14:16:04

이 기사는 2020년 11월 17일 15:3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안타증권이 올 3분기 IB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영업수익 2조원을 돌파했다. 인수금용과 IPO 딜 주관이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리테일 부문도 해외주식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

◇영업수익 2조원, IB 실적 다변화

유안타증권은 올 3분기 분기 기준 유안타 사명 변경 후 최고치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이 2조원을 돌파하면서 영업이익이 794억원을 달성했다. IB사업부문 순영업수익은 약 500억원으로 최근 3개년도 연속 증가하며 실적을 이끌고 있다.

인수금융을 비롯해 기업금융, 부동산금융 등 국내외 주요 딜 참여해 꾸준한 실적을 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을 받아 올해 중소형 인수금융 실적은 예상보다는 다소 부진했지만 꾸준히 딜을 이끌었다. 하반기 에어릭스(산업용집진기설비업체) 인수금융의 대표주관을 맡았고, 노랑통닭 인수금융 대표주관 딜도 10월 클로징됐다.

IPO 실적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제7호와 제8호 스팩 신규 상장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바이오시밀러 생산업체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IPO 공동 대표 주관을 맡아 상장을 돕고 있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 인수도 올 3분기 주요 딜로 꼽힌다. 국내 최초 임대주택 기반 리츠다. 100억원 규모를 인수했다. 활성화가 기대되는 공모 리츠 IPO에 참여해 유안타증권의 IB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당사가 GP로 운용중인 PEF 지분 매각을 통해 연말 약 50억원의 추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금융 성장 탄탄, 리테일 부문 약진

부동산금융도 탄탄하다. 부동산PF 딜을 통해 올 1~3분기 약 300억원 중반 가량의 수익을 확보했다. 각종 부동산 규제책에 대한 대응으로 수도권과 주요지 주거시설 PF 딜 주관에 참여했다.

강남 고급 주거시설 프로젝트의 인수 및 매각을 통해 꾸준한 수익 실현 중이다. 지난해 말 종합금융본부의 2개팀을 신규 설립해 적극적인 시장 네트워크 형성으로 딜 참여를 늘리고 있다.

범중화권 증권사로서의 강점을 활용해 IB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유안타증권 캄보디아법인은 현지 대표적인 금융 기관이자 전북은행 자회사인 PPCB(Phnom Penh Commercial Bank)의 공모 회사채 발행 주관을 맡았다. 총 2000만불(약 230억원) 규모다. 캄보디아법인이 일부 투자에 참여하면서 추가 수익도 획득했다.

올 3분기에는 우호적인 증시 환경으로 리테일 부문도 약진했다. 해외 주식 서비스를 확대하고 본사 및 지점 운용형 랩어카운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국내외 우량 공모주펀드 판매를 선도하면서 위탁매매(Brokerage), 자산관리(WM) 부문 성과에 힘입어 수익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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