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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인사이트, 시리즈 A 65억 후속투자 유치 슈미트·DSC인베스트 등 FI 팔로우온, 유전체 플랫폼 선점 목표

이종혜 기자공개 2020-11-30 08:09:59

이 기사는 2020년 11월 27일 15:4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놈인사이트가 65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1월 설립 후 1년도 채 안돼 팔로우온(후속투자)이 이뤄졌다. 이번 자금은 시스템 개발과 DB 구축하는 데 쓸 계획이다.

27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지놈인사이트 시리즈A 단계의 65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슈미트 5억원, DSC인베스트먼트와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가 각각 30억원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 2월 DSC인베스트먼트와 슈미트는 4억원의 시드 투자를 한 바 있다.

지난 1월 설립된 지놈인사이트는 전장 유전체 분석(WGS·Whole-genome sequencing) 기반 유전체 정밀해석 플랫폼 기업이다. 주영석 교수가 창업했다. 주 대표는 서울대학교 의학과 출신 기초 연구자로 국내 차세대염기서열(NGS)가 도입되는 시점부터 유전체 연구를 수행해왔다. 네이처, 셀 등 세계 유수 저널에 다수 논문을 게재했다. NGS는 유전체를 많은 조각으로 나눈 뒤 각 염기서열을 조합해 유전체를 해독하는 분석 방법이다.

공동 창업자인 이정석 이사 역시 인간 면역학 및 자가면역질환 전문가다. 특히 빅데이터를 이용한 만성질환 역학 전문가이다. 뿐만 아니라 지놈인사이트는 한동수 카이스트 교수팀과 함께 유전체 분석 프로세스 최적화·자동화를 위한 서버 구축 및 AI개발을 진행 중이다.

지놈인사이트는 WGS기술을 기반으로 유전체 정보를 해석하고 이를 임상 정보와 결합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유전체 전반에 대한 플랫폼을 선점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이 데이터를 구축해 향후 진단 또는 신약개발(임상) 등의 파생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에는 신규 진단과 치료 타깃(바이오마커) 발굴할 계획이다.

투자를 집행한 김요한 DSC인베스트먼트 상무는 “기존에도 WGS 기술로 유전정보를 단순하게 읽어내는 업체는 있었지만 지놈인사이트의 경쟁력은 데이터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국내 유일의 유전체-임상 결합 DB플랫폼을 구축해 B2C서비스, 신약 타겟 발굴을 통한 라이센싱 아웃 등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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