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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골퍼 등용문 골프존 ‘GTOUR’…누적 상금 100억 돌파 GTOUR 출전 프로 선수 누적 인원 2200명, 경기 라운드만 60만회

김은 기자공개 2020-12-01 10:30:34

이 기사는 2020년 12월 01일 10:0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골프존이 개최하는 스크린골프투어 'GTOUR'가 새로운 스포츠 장르로 자리매김하며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일 골프존은 기존 GTOUR와 WGTOUR로 나뉘어 개최되던 남녀 스크린골프 대회를 올해부터 'GTOUR'로 통일하고 대회명을 각각 'GTOUR 남자대회(GTOUR MEN’S)'와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국내 프로 골퍼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초 시뮬레이션 프로골프 투어인 골프존의 ‘GTOUR’는 2012년부터 GTOUR와 WGTOUR로 나뉘어 열렸다.

올해 GTOUR는 남녀 각각 정규투어 6개, 챔피언십 1개 등 14개 투어 대회와 스페셜투어 3개(위너스컵 2개, 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 1개)로 구성돼 진행 중이다. GTOUR 남자대회는1·2라운드 예선을 거쳐 올라온 56명(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초청)이, 여자대회는 48명(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초청)의 선수가 참가해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한 결과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특히 올해에는 대회 모드인 '투어모드'를 신설했다. 타석부와 타격부의 분리구조를 통해 실제 코스와 유사한 다이나믹한 지형의 경사를 구현하는 듀얼 플레이트를 적용했다.

GTOUR는 2012년부터 올해 시즌까지 대회 총 누적 상금 1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GTOUR 남녀 챔피언십의 총상금 규모는 각각 1억원과 8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남녀 모두 2500만원이다.

챔피언십을 제외한 나머지 정규투어 대회는 남자대회 총상금 8000만원, 여자대회는 7000만원이며 우승 상금은 각각 2000만원에 이른다. 이는 한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 상금 수준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2012시즌부터 GTOUR에 출전한 프로 선수는 2200여명, 라운드 수는 60만회가 넘게 진행됐다. 현재 GTOUR 대회는 JTBC GOLF 채널과 골프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고 있다.

GTOUR가 출범한 이후 필드와 스크린 투어를 병행하는 프로들 역시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스타 골퍼 탄생의 등용문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스크린의 황제로 불리는 김홍택 프로는 스크린골프 대회 우승자 최초로 KPGA투어 대회인 '2017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에 루키로 참가해 우승했다. 이후로도 스크린골프 투어와 필드 대회 출전을 병행하며 2017시즌 GTOUR 스크린골프 상금왕을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스크린골프대회에서 2승을 거두기도 했다.
<골프존의 GTOUR 주요 활동 선수인 김홍택 프로>
김민수 프로의 경우 2014년 'GTOUR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GTOUR 사상 처음으로 누적 상금 1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GTOUR 남자대회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상금왕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여자부는 2018년 최초로 단일 시즌 우승 상금 1억원을 돌파한 정선아 프로를 비롯해 2020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한 이나경 프로, 김연송, 김하니, 박단유 등 많은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사업부장은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의 꾸준한 후원으로 지난 9년 동안 GTOUR는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GTOUR를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고, 골프존은 후원사들의 도움으로 대회를 개최해 선수들에게 대회 출전의 기회와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등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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