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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Fund Watch]신규자금 유입 '눈덩이'...순자산 1.3조①5개월 연속 순유입...국내주식-일반주식형, 증가율 '최대'

김수정 기자공개 2020-12-04 08:00:21

이 기사는 2020년 12월 02일 15:4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책임투자형 펀드 순자산이 5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특히 책임투자형 펀드에 속하는 여러 하위 유형 중 국내주식-일반주식형의 순자산이 가장 크게 늘었다.

반면 국내채권-일반채단기형 책임투자 펀드는 순자산이 1개월 전보다 오히려 줄어들었다.

2일 theWM에 따르면 11월30일 기준 국내 책임투자형 펀드 순자산은 1조3240억원으로 집계됐다. 1개월 전인 10월 말 1조1917억원 대비 11.1% 증가한 액수다.

책임투자형 펀드 순자산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6월 말 9043억원을 기록했고 7월 9449억원, 8월 9918억원으로 늘어났다. 9월 말에는 1조1143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1조원을 돌파했다.


책임투자형 펀드의 유형별 순자산 증감을 보면 국내주식-일반주식형의 증감 금액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유형은 총 10개인 책임투자형 펀드 유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기준일 현재 국내주식-일반주식형 책임투자 펀드 순자산은 6092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월 말 대비 16.70%(872억원) 증가했다. 설정액은 4660억원으로 전월 대비 3.39%(153억원) 늘어났다. 이 유형에 속하는 펀드 수는 총 140개로 전월 대비 4개 늘었다.

하위 유형 중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내채권-일반채단기형 책임투자 펀드는 순자산이 3891억원으로 전월 말 4152억원 대비 6.28%(261억원) 감소했다. 설정액은 3712억원으로 전월보다 6.45%(256억원) 줄었다. 펀드 수는 12개로 전월과 동일하다.

비중이 3번째로 큰 해외주식-글로벌주식형 책임투자 펀드는 순자산과 설정액 증가폭이 모두 두드러졌다. 이 유형 순자산은 전월 말(1243억원)에 비해 38.5%(479억원) 증가한 1722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은 1235억원으로 전월(907억원) 대비 36.16%(328억원) 늘었다. 펀드 수는 74개로 전월 말 수치와 같다.

순자산 증가율만 보면 국내주식-주식ETF 유형이 전 유형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 유형 순자산은 1028억원, 설정액은 978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1개월 전 대비 순자산은 44.58%(317억원) 늘었고 설정액은 26.19%(203억원) 증가했다. 펀드 수는 전월과 동일한 7개로 집계됐다.

전체 책임투자형 펀드 하위 유형 중 비중 5위에 해당하는 해외주식-유럽주식형은 순자산이 341억원으로 10월 말 303억원보다 12.54%(38억원) 늘어났다. 다만 설정액은 301억원으로 10월 말 수치 그대로였다. 펀드 수는 9개로 1개 늘어났다.


비중 상위 5개 유형 내 개별 펀드들의 최근 1개월 자금 유출입 동향을 보면 국내주식-일반주식형에서 순자산이 가장 크게 늘어난 펀드는 'NH-Amundi100년기업그린코리아증권투자신탁[주식]'(330억원, 71억원↑)이다. 해외주식-글로벌주식 유형 내 순자산 증가 1위는 '슈로더글로벌지속가능성장주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337억원, 264억원↑)이 차지했다.

국내주식-ETF형 책임투자 펀드 중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KBKBSTARESG사회책임투자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333억원, 224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이 역성장한 국내채권-일반채단기 유형 펀드 중에서는 '우리하이플러스단기우량ESG채권증권자투자신탁 1(채권)'의 순자산 감소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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