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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카지노 게임' 베이글코드, 상장 주관사단 확정 미래·KB·대신 공동대표…내년 코스닥 입성 목표

이경주 기자공개 2021-03-05 13:00:24

이 기사는 2021년 03월 03일 18:1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셜카지노 게임사 베이글코드가 기업공개(IPO)를 도울 주관사단을 확정했다. 연평균 400%가 넘는 증가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사다. 내년 상장이 목표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베이글코드는 최근 공동대표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 대신증권 3개사를 선정했다. 모두 대표주관 지위지만 미래에셋대우에 주도적 역할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밸류에이션(기업가치) 산정이나 마케팅 전략 등을 일임했다. 주식 인수비율도 미래에셋대우가 가장 높게 가져가기로 있다.

혁신적인 사업모델에 매년 고공성장하고 있어 인기가 높은 딜이다. 대형 증권사들이 딜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관사단이 방증한다. 모두 실력자들이다. 미래에셋대우는 2017~2018년 IPO 1위다. KB증권은 올해 1위가 유력한 신성이다. 대신증권은 2018년 2위, 2019년 3위다.

베이글코드는 카이스트와 포항공대, 서울대 출신 개발자들이 2012년 12월 설립한 모바일 게임사다. 2019년 말 기준 창업주인 김준영 대표가 지분 19%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다. 공동 창업자 윤일환 대표도 지분 16.7%를 보유해 2대주주다.

베이글코드는 사업장과 임직원을 글로벌 각지에 두는 혁신적인 사업방식으로 주목받았다. 한국과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등에 160여명 임직원이 현지 근무를 한다. 국내가 아닌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이다.

주력 게임은 소셜카지노다. 클럽 베가스와 에픽다이아몬드 슬롯, 잭팍조이 슬롯, 스타스핀 슬롯, 빙고레인 등을 서비스한다. 미국 빅피쉬게임즈를 비롯한 글로벌 퍼블리셔와 제휴를 맺고 글로벌 유저에게 공급하고 있다. 주요 게임 누적 다운로드 수는 최근 4000만을 돌파했다.

최근 수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2017년 13억원이던 매출이 2018년 100억원, 2019년 361억원으로 늘었다. 2년 연평균 매출증가율이 465.3%다. 다만 손익분기점을 넘진 못했다. 영업손실은 2017년 42억원에서 2019년 81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수혜가 겹쳐 역시 큰폭의 실적 개선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글코드는 보다 확실한 펀더멘털을 보여주기 위해 2022년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는 “작년에도 북미를 중심으로 큰 폭의 매출신장을 달성했다”며 “더불어 글로벌 우수 인력 유치와 M&A(인수합병)를 지속하고 있어 상장 시기 실적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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