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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식스네트워크, NFT 신성장동력 시동 건다 디지털 콘텐츠 보호앱 SNAP 기술 기반, 관련 시장 진출 속도

조영갑 기자공개 2021-07-19 14:15:46

이 기사는 2021년 07월 19일 14:1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블록체인 기술 플랫폼 전문기업 '식스네트워크'가 올해를 제2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블록체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차별된 기술 신뢰도를 확보하고, 부가사업을 지속적으로 런칭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식스네트워크는 19일 디파이 플랫폼 '디피닉스' 내 투자 자산 다각화를 위해 NFT(대체 불가능 토큰) 마켓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피닉스 플랫폼이 런칭 2주만에 총 예치자산(TVL) 8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아시아 디파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어 후속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 성격이다.

앞서 식스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보호 프로젝트 'ECHO'를 통해 이미지 저작권 보호 앱 SNAP을 출시, 상용화에 성공했다. SNAP은 각 고유 이미지에 해시값을 부여해 고유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기본적으로 NFT에 적용되는 블록체인 기술과 동일한 만큼 식스네트워크는 관련 시장 창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식스네트워크는 2018년 국내 종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와 중국 텐센트 자회사이자 태국 최대 콘텐츠 플랫폼 기업 '욱비(Ookbee)'의 합작 프로젝트로 출범했다. 현재 FSN 해외사업 전담법인 FSN ASIA의 자회사로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식스네트워크는 수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금세 사라지는 상황으로 인해 시장 전체의 신뢰도가 하락한 것과 관련해 체계적인 사업과 투명한 회계 통제 시스템 구축에 집중해 왔다. FSN의 손자회사로서 싱가포르 대형 회계법인을 통한 회계감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현재 백서(White Paper)상 기재된 모든 개발을 완료한 상황이다. 블록체인 업계에서 백서는 투자자를 설득하기 위한 일종의 '투자설명서' 개념이다. 신뢰도 높은 시장 조성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식스네트워크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올해 신규 론칭한 디파이 신사업 및 다양한 사업모델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FSN ASIA 대표는 "기술 안정성과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더욱 성장하고, 대중화되기 위한 전제 조건"이라면서 "그동안 식스네트워크가 쌓아온 기술과 보안성 등을 더 고도화해 아시아 최대 디파이 사업자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FSN의 애드테크,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국내외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를 식스네트워크 블록체인 노하우와 결합시킬 것"이라면서 "차별화된 NFT 사업을 전개해 단기간에 아시아 관련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올라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자산에 일련번호를 부여해 복제·위변조를 막을 수 있는 화폐다. 최근 진위 판별과 소유권 입증이 중요한 그림, 음악, 영상 등 콘텐츠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NFT 시장 분석 업체 넌펀저블닷컴에 따르면 전 세계 NFT 시장 규모는 2018년 4096만달러(약 471억원)에서 지난해 3억3803만달러(약 3888억원) 수준으로 8배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스네트워크가 런칭한 '디피닉스'는 오지스의 '클레이스왑(KLAYswap)' 이후 클레이튼(KLAYTN)이 공식 파트너로 인정한 두 번째 디파이 프로젝트다.

디피닉스는 클레이튼의 높은 기술적 안정성에 식스네트워크 자체 노하우를 더해 써틱(CERTIK), 테크레이트(TechRate) 등으로부터 스마트 콘트랙트 감사 및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해 투명하고 안전한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식스네트워크는 'ECHO', 'SNAP' 등 디지털 콘텐츠 소유권·자산화 관련 기존 프로젝트들이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NFT 사업과 연관성이 큰 것과 관련, NFT 사업 확장에 집중해 디파이 플랫폼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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