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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비상장, 'MZ세대' 위해 편의성 대폭 개선 20~30대 비중 45%, 안전거래 서비스 연계로 신뢰성도 높여

김슬기 기자공개 2021-07-22 15:40:57

이 기사는 2021년 07월 22일 15:1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MZ세대를 겨냥,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트렌드에 맞춰 부담없이 비상장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전체 회원 수 대비 MZ세대(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45%에 육박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모바일 기반의 쉽고 편리한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를 가지고 있고 기존 비상장 주식 시장의 복잡하고 불안정한 거래 방식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혁신 기능을 탑재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소액 투자를 선호하는 MZ세대의 성향에 따라 증권플러스 비상장 내 소액 투자자 추이도 올해 들어 증가하고 있다. 50만원 이하 소액거래자들은 지난 3월초 대비 5월 약 300% 증가했고 10만원 이하의 소액거래자도 3월 대비 6월 약 89% 증가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업계 최초로 증권사 안전 거래 서비스를 연계했다. 기존 비상장 주식시장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허위 매물, 결제 불이행, 높은 유통 마진 등의 문제점을 해소했다. 또 두나무 콘텐츠밸류팀이 집약한 비상장 종목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테마 별로 종목을 분류해 관심 있는 테마의 종목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종목별로 토론 메뉴를 개설해 투자자 간 정보 교류도 지원한다.

업계 최초 공휴일 포함 24시간 예약주문 기능을 도입해 시간 제약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3000만원 이하 거래 시 매도인과 매수인이 지정한 가격, 수량으로 협의 완료 및 거래 체결이 되는 바로 주문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거래 절차를 간소화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축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투자자 편의와 안전에 초점을 맞춘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MZ 세대의 유입을 이끌고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편리미엄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개발해 비상장 주식 시장의 접점을 확대하고 업계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2019년 11월 두나무와 삼성증권이 손을 잡고 만든 국내 최초 비상장 주식 통합 거래 플랫폼이다. 올해 6월 기준 누적 거래 건수 11만 건 이상, 누적 다운로드 수 70만 건 이상을 달성했다. 올 4월 기준 회원 수는 50만명에 이르며, 거래 가능 종목은 6월 말 기준 5500개 이상으로 통일주권이 발행된 국내 비상장 기업 대부분을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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