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인베스트

[ESG 모니터]임팩트 측정 가이드라인 도입, 투심위서 ESG 고려선제적경영 도입, 12월 '투자실적·임팩트 창출' 보고서 발간

이광호 기자공개 2021-09-15 08:02:16

이 기사는 2021년 09월 10일 13:2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행전략 수립에 팔을 걷어붙였다. 벤처캐피탈(VC)을 비롯한 전 산업계가 환경·사회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보이자 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금융을 대표하는 벤처캐피탈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10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ESG 경영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딜소싱, 투자심사,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서 투자 기업의 사회적 가치(임팩트)를 측정하는 가이드라인을 도입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투자심의위원회에 상정된 기업의 비즈니스가 환경 및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임팩트를 창출하는지 평가하기 시작했다. 투자 의사결정 단계에서 기업의 ESG 요소를 본격적으로 고려하기 위해서다. 투자 이후에는 기업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ESG와 관련된 잠재적인 이슈를 모니터링하는 등 리스크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임팩트의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평가 모형은 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를 준용해 자체 개발했다. 기업의 사회적 가치 측정 방법론에 대한 논의는 학계에서도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이다. 이 때문에 스타트업 특성을 고려하면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만의 임팩트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측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지속가능한 시장과 더 나은 미래' ESG 경영 수립, 모범사례 '우뚝'

기업의 목적, 대상, 제품 등 비즈니스를 구성하는 5가지의 핵심 요소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투자 철학인 '지속가능한 시장과 더 나은 미래'와 부합하는지가 관건이다. 이를 평가 문항을 통해 점수화하고 등급 체계로 만들어 임팩트 지표를 관리하고 있다. 임팩트 평가 결과는 오는 12월 리포트 형태로 발간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헬스케어, 환경·에너지,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및 플랫폼 서비스 등 유망 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 있는 펀드를 운용 중이다. 최근 3개년 기준 연간 약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특히 건강하고 행복한 삶, 좋은 일자리 확대, 사회기반시설 확충, 기후변화 대응 부문을 중심으로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기업 육성에도 앞장서 왔다. 이러한 투자 행보에 발맞춰 그간의 임팩트 창출 현황을 정리하기 위한 보고서를 집대성한다.

◇생태계 전반 임팩트 선순환 고려, 12월 '임팩트 평가 보고서' 발간

ESG 중에서도 E(환경) 분야 투자에 집중해왔다. 그동안 다양한 환경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벤처캐피탈의 불모지인 환경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녹색성장1호펀드(약정총액 420억원)' 등을 통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환경 분야 외 임팩트도 면밀히 들여다 보고 있다.

지금처럼 선한 영향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돕고 투자할 계획이다. 좋은 비즈니스가 성공하게 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생태계 전반에 임팩트 선순환을 만든다고 보고 있다. 임팩트 점수와 사업성과, 투자 수익성 간의 상관관계와 같이 유의미한 결과물을 도출한 뒤 선한 투자자로서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역삼 신사옥에 새 둥지를 텄다. 모회사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오렌지플래닛도 역삼으로 입주했다. 오렌지플래닛이라는 창업 생태계를 중심으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동시에 임팩트 투자의 원년으로 전략을 재정비하고 투자와 임팩트의 선순환 고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