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엑스 "고속버스터미널 위치기반 IoT 인프라 구축" '지하상가' 고투몰과 계약 체결, 자회사 얍엑스넷 활용
황선중 기자공개 2021-09-15 17:16:57
이 기사는 2021년 09월 15일 17:1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얍엑스'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하쇼핑몰 '고투몰'에 위치기반 토탈 사물인터넷(IoT) 인프라 구축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얍엑스는 지난 14일 자회사 얍엑스넷을 통해 고투몰과 소상공인 매장 IoT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인프라 구축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얍엑스넷은 한층 효율적인 IoT 사업 전개를 위해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신설한 얍엑스의 100% 자회사다.
이번 인프라 구축에는 울트라 사운드(초음파), 블루투스 등 통신 지원형 비콘 기기와 UWB(Ultra Wide Band: 초광대역 무선통신) 지원 단말기가 포함돼 한층 정밀한 위치기반 서비스가 구현될 전망이다.
고투몰은 서울 강남권 지하상가 종합 쇼핑몰 중에서도 최대규모로 조성된 곳이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기준으로 600개 이상의 매장이 자리했었다. 당시 하루 유동인구는 40만~50만명(추정치)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최시명 얍엑스 대표이사는 "자회사인 얍모바일과의 연계 체제를 통해 경쟁력 있는 IoT 기술력을 중심으로 국내 소상공인 IoT 인프라 확대의 적용 지역과 범위가 지속 확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살얼음' 분위기 깬 이지효 파두 대표 사과
- [DL이앤씨 인사 격변]마창민 대표도 떠난다, 조직 전면 쇄신
- [DL이앤씨 인사 격변]인적분할 4년차, '가이던스 달성 실패' 후폭풍 거셌다
- [DL이앤씨 인사 격변]CFO도 퇴출, 후임자 내외부 물색
- [DL이앤씨 인사 격변]감원 칼바람, 임원 10명 중 3명 짐 쌌다
- CJ올리브영, 글랜우드PE와 결별 '이사회 재정비'
- 에스텍파마, 폴라리스AI파마로 '새 출발'
- 나무가, '공정 자동화 전문가' 이동호 대표이사 선임
- CJ그룹, 글랜우드PE에 판 CJ올리브영 지분 되사온다
- 고려아연, 강남 영풍빌딩 떠난다…행선지는 종로구
황선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구원투수' 박병무 대표, 자신감 넘친 엔씨소프트 주총 데뷔전
- [e스포츠 시장 키플레이어]아프리카TV, 'e스포츠 생태계' 전략 눈길
- 더블유게임즈에 필요한 '새의 시각'
- 차입금 갚는 컴투스, 레버리지 전략 막바지
- [게임사 캐시카우 포커스]위메이드 흑자전환 열쇠 <나이트크로우>
- [게임사 스톡워치]데브시스터즈 조길현 대표 내정자, 주가회복 배수진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기아타이거즈는 왜 전북현대처럼 '왕조' 구축 못했나
- [e스포츠 시장 키플레이어]가장 먼저 e스포츠 투자한 KT, 명문 프로게임단 'KT롤스터'
- [One Source Multi Use]<나 혼자만 레벨업>, 걷는 길마다 승승장구
- 엔씨소프트 박병무 대표 내정자, 대형 M&A 가능성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