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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성지건설, 무궁화신탁과 부동산개발 협업 무궁화신탁 '신탁상품' 대출 활용, 원활한 자금운용 기대

윤필호 기자공개 2021-10-14 15:46:31

이 기사는 2021년 10월 14일 15:4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우조선해양건설과 관계사 성지건설이 부동산 신탁사인 무궁화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서울 강남구 무궁화신탁 본사 대회의실에서 성지건설, 무궁화신탁과 ‘신규 부동산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건설 서복남 대표, 백운걸 부사장 및 임직원과 성지건설 이용승 대표이사, 김수현 부사장, 무궁화신탁 오창석 회장, 권준명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 권준명 무궁화신탁 대표,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 이용승 성지건설 대표(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제공)

3사는 업무 협약에 따라 향후 진행하게 될 부동산 개발, 건설, 신탁에 대해 상호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무궁화신탁은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성지건설에 시공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두 건설사는 부동산 담보대출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시 무궁화신탁의 신탁상품을 활용해 시공을 추진한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회사 시공 능력과 무궁화신탁의 신탁 역량이 결합하면 건설 사업의 시너지가 커질 것”이라며 “신탁사는 안정적인 시공 파트너를 구할 수 있고, 건설사는 자금 운용이 원활해지는 윈윈(win-win) 협약을 맺었다”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올 8월 성지건설의 기명식보통주식 416만 8055주(29.28%)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이번 협약은 인수 이후 진행한 첫 공식 협력이다. 1969년 설립된 성지건설은 인천 문학경기장을 비롯해 대구-포항 고속도로, 경부고속철도 등 국가 기간산업을 맡으며 성장했다.

무궁화신탁은 국내 부동산신탁 시장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종합자산운용사인 현대자산운용을 인수해 종합 부동산금융그룹으로 확장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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