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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성지건설 회장 겸임 21일 이사회 결의로 회장 추대 "고용 승계 약속"

윤필호 기자공개 2021-10-21 14:45:04

이 기사는 2021년 10월 21일 14:4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이 성지건설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1일 서울 강남구 성지건설에서 열린 성지건설 이사회를 통해 김용빈 회장이 성지건설의 새 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전 임직원이 원팀 정신으로 뭉치면 성지건설의 재도약과 재건은 충분히 가능하다”라며 “2024년 재상장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성지건설 임직원 간담회’에 참석해 일반 직원들과 첫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용승, 김현경 공동대표를 비롯해 성지건설 전 임직원과 대우조선해양건설 본사 고위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은 21일 성지건설 신임 회장에 선임된 이후 임직원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제공)

김 회장은 ‘건설 회사는 인재·금융·마케팅 중심 회사가 되어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소개하고 △소통 경영 △신용 회복 △인재 확보 △영업 강화 등의 계획을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재건 경험을 바탕으로 성지 건설의 경영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연내 수주 물량을 늘려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고용 승계를 유지할 예정이니 걱정 말 것”이라며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성지건설 재건의 주인공이 되는 일에만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8월 법원 경매로 성지건설 지분 29.28%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최근 성지건설, 무궁화신탁과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맺으며 공식 협업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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