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실사 막바지 베스핀글로벌, FI 원매자 북적 5~6곳 실사 참여…내달 중 계약 체결

김선영 기자공개 2021-11-22 08:21:17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9일 11:3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클라우드 관리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의 투자자 윤곽이 내달 드러날 전망이다. 베스핀글로벌 투자를 검토 중인 재무적투자자(FI) 5~6곳은 이달까지 실사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은 기업가치 1조원을 목표로 추가 투자 유치도 계획도 세우고 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관사 BDA파트너스와 뉴베리글로벌은 잠재적 원매자를 대상으로 막바지 실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달 원매자들로부터 인수 의향을 파악, 실사를 이어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약 1000억원 규모다.

뉴베리글로벌은 내달 중 최종적으로 투자자를 확정 짓는다. 현재 FI 원매자 5~6곳이 실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시리즈D 성격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자는 단독 투자자를 선정하는 것이 아닌, 복수의 원매자가 참여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언택트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클라우드 관리기업에 대한 산업 내 중요도 역시 덩달아 증가했다. 공공부문으로의 클라우드 전환 역시 가속화되면서 시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클라우드 전환에 발맞춰 베스핀글로벌 역시 서비스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자체 개발플랫폼도 보유 중이다. 클라우드 자동화 관리 플랫폼인 'OpsNow'(옵스나우)는 경쟁력을 인정 받아왔다. 이외에도 행정 및 공공기관 클라우드의 도입 계획부터 운영 등 전반에 이르는 MSP 사업을 계획 중이다.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외에도 네이버, 카카오, KT클라우드 등과의 파트너십을 지속 중이다.

특히 이번 투자를 검토해온 원매자 다수는 베스핀글로벌이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에 주목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국내 외에도 중동, 동남아 지역 등에 진출해왔다. 현재 20% 이상의 해외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일본 클라우드 회사인 서버웍스와 구글 클라우드 전문 합작사 '지젠'(G-gen)을 설립, 해외 사업의 보폭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어 해외 시장 내 매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 유치에 적용된 기업가치는 8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지난해 마무리 된 시리즈C 투자유치 때와 비교해 소폭 상승한 수준이다. 잠재적 투자자들은 베스핀글로벌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 네트워크와 추가적인 성장성에 방점을 두고 실사를 진행 중이다.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이미 국내에는 베스핀글로벌을 포함한 MSP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기대되는 매출이 한정적"이라며 "다만 해외 시장에 진출할 경우 추가적인 업사이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베스핀글로벌은 다양한 투자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900억 규모로 진행된 시리즈C 투자 유치에선 기존 투자자와 SK텔레콤차이나 등이 참여했다. 앞선 시리즈A ·B 투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유치한 자본금은 약 2170억원 규모다.

이번 투자 유치에는 FI 원매자만이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달 내 실사를 마무리, 내달 중순께 최종 계약을 계획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투자 유치 흥행에 따라 기업가치 1조원을 목표로 추가적인 투자 유치도 계획 중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