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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퓨어생명과학, 100억 시리즈A 추진 감염병 치료신약·CDMO 위한 cGMP 구축

최은수 기자공개 2022-01-17 08:27:41

이 기사는 2022년 01월 14일 16:5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리퓨어생명과학이 1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착수했다. 설립 초기 엔젤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한 이래 처음으로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펀딩을 열었다. 회사는 조달 자금으로 감염병 치료제와 예방 백신, 바이오의약품 위탁 개발 및 생산(CDMO)을 위한 cGMP급 공장을 확충할 예정이다.

리퓨어생명과학은 국내 벤처캐피탈(VC)과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시리즈A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펀딩을 통해 약 1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앞서 설립 초기 개인(엔젤)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약 30억원을 조달한 이력이 있다.

회사는 그동안 암이나 섬유화증과 같은 난치성 질병에 대한 치료용 단일클론항체(Therapeutic Antibody) 및 신규 약효물질 개발에 특화한 R&D를 진행해 왔다. 이번 조달자금은 감염병 치료제·예방 백신 개발과 CDMO 등 사업 확장에 쓸 계획이다.

리퓨어생명과학은 작년 12월 중국 항저우해제유한공사에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기술을 사들였다. 같은 달엔 중국 하이필드 바이오파마슈티컬스(Highfield Biopharmaceuticals)로부터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의 기반기술인 지질나노입자(LNP)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리퓨어생명과학은 2018년 설립됐다. 설립자이자 최대주주인 김용상 대표가 경영을 총괄한다. 김 대표는 와세다 대학교 출신으로 노무라증권 등 금융권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연세대학교 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 강창무 교수가 회사 등기임원(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유정윤 교수(연구소장)를 포함해 연세대학교 및 숙명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진이 주요 주주 및 임원진으로 참여한 상태다.

이밖에 질병 관리 및 예방 서비스를 원격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 헤이븐케어와 슈펩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김용상 대표는 "조달 자금으로 cGMP급 시설 확충을 마무리하고 신약개발과 CDMO 사업을 병행해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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