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BP, JP모간 컨퍼런스 열기 이어간다 ABL·베르티스·핀테라퓨틱스 등 발표…머크·길리어드 등 빅파마 참석도
임정요 기자공개 2022-01-19 08:46:50
이 기사는 2022년 01월 18일 16:5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재미한인 과학자들이 모임을 갖고 JP모간 컨퍼런스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 베르티스, 한미약품, 핀테라퓨틱스 등이 세션 발표를 통해 현지 네트워킹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재미한인제약인협회 샌프란시스코 지부(KASBP-SF)는 오는 2월 10~11일(현지시간) 온라인 모임을 통해 약물도출, 사업개발에 대한 발표 및 네트워킹과 채용 세션을 진행한다. 보스턴, 커네티컷, 뉴저지,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일리노이,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총 8개 KASBP 지부 중 SF 지부만 독자적으로 여는 e심포지엄이다.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전체 세션이 영어로 진행된다. 김 지부장은 "글로벌 제약사인 존슨앤존슨, 머크, 길리어드 등에서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 한국기업에도 의미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진행되는 세션 1에서는 약물도출 및 개발을 다룬다. 김상태 베르티스바이오사이언스 CTO, 최윤정 제넨텍 시니어 통계학자, 존 오스틴(John Austin) 길리어드바이오사이언스 선임과학자가 유전체학 및 단백질체학에 있어서의 알고리즘 활용, FDA 허가에 있어서의 실세계 데이터 역할, 컴퓨터 모델링을 통한 정제 압축 문제 해결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11일 진행되는 세션 2에서는 글로벌 사업개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코지 야시로 머크 태평양 사업개발 디렉터, 마리아 덴슬로우 에자이 사외혁신 디렉터, 이영미 한미약품 글로벌 R&D 혁신 본부장이 기술도입 및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이어지는 세션 3에서는 혁신 스타트업에 대해 배리 골드먼(Barry Goldman) 플루톤 바이오사이언스 설립자 겸 과학총괄, 지트 마할(Jeet Mahal) 재스퍼테라퓨틱스 재무총괄, 조현선 핀테라퓨틱스 설립자의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KASBP-SF 지부는 제넨텍, 길리어드, 암젠, 노바티스, 23앤미, 엑셀리시스, 머크, GSK, 카이트파마, ABL바이오, BMS, 아트레카, 아이도스, 애브비, 칼리코, 화이자, 바이오마린, 디날리,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에 소속된 150여명의 한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스폰서로는 지씨셀, 한미약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유한양행, 삼양홀딩스, 에이비엘바이오, 파멥신, 핀테라퓨틱스, 카나프테라퓨틱스 등이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컴투스, C2X 메인넷 '테라→클레이튼' 교체할까
- LG의 마이크로LED 전략, 삼성과 다른 점은
- LG유플러스, 고객 이탈 막았지만…아쉬운 역성장
- 컴투스, 발목잡은 미디어사업…메타버스 청사진 '유지'
- [CFO 워치/코빗]김회석 CFO, NXC 이사회 합류…소통 '키맨' 역할
- '수익성 개선' 광림, 특장차 교체 수요 덕봤다
- [구본준의 승부수]시험대 오른 '후계자' 구형모...외형 성장의 이유
- [주주 프렌드십 포커스]'항공빅딜' 대한항공, 주주환원 없어도 TSR 반등
- 신성이엔지, 사업부문 동반성장 속 흑자 전환
- 토탈 솔루션 통신장비 '우리별' 투자유치 추진
임정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노벨티노빌리티, 시리즈B 341억 조달
- [바이오 인사이더스]의사 출신 VC 심사역의 바이오텍 투자 기준은
- 바이로큐어,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과제 최종 선정
- 감염병 '홈진단' 아토플렉스, 시리즈A 펀딩 완료
- 엑셀세라퓨틱스, 국산 배양배지 해외수출
- '롯데바이오로직스' BIO USA 참가…CMO로 등재
- 600억 들인 '우신클', 우정바이오 흑자 가능성은
- 'AI 신약' 온코크로스, 예심 청구 앞두고 프리IPO
- 몸 사리는 VC, 비상장 바이오벤처 '서바이벌 모드'
- [2022 제약·바이오 포럼]"원격진료, 내수시장 한계…M&A 등으로 사업성 넓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