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 최대주주 80억 출자 "재무구조 개선 효과" 안승만 회장 유증 대금 납입, 채무상환에 투입…CB 및 BW 권리행사도 이어져
황선중 기자공개 2022-01-24 10:14:30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4일 10:1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비디아이'는 최대주주 안승만 회장이 80억원 규모 유상증자 대금납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최대주주 출자를 비롯해 최근 8회차 전환사채(CB)와 9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청구권 행사가 잇따르고 있어 큰 폭의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비다아이는 지난해 10월 회사의 경영목적 달성 및 필요자금의 신속한 조달을 위해 최대주주인 안 회장을 상대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 발행주식은 578만9849주며, 신주 발행가액은 1399원이다. 상장일은 내달 7일이며,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될 주식은 전량 1년간 보호예수 될 예정이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이번 최대주주의 사재 출연을 계기로 회사가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신재생에너지와 바이오 신규사업을 가속화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회사는 추가로 비용 절감 등 자체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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