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인베스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바이오·헬스케어 초기 투자 강화한다 프로젝트펀드 3개 조성, 젬크로·이뮤노바이옴·온누리스토어 등 발굴

이종혜 기자공개 2022-05-12 07:48:10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0일 07:2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특히 기업투자본부는 올해에만 바이오 펀드를 연달아 조성하며 초기기업을 단독 발굴하며 빠른 소진에 돌입했다.

9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올해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바이오 투자에 집중할 펀드 3개를 연쇄적으로 결성해 운용 중이다. 유니온바이오투자조합2호(20억원). 유니온어센도헬스케어 슈퍼플랫폼투자조합2호(87억원), 유니온바이오투자조합3호(22억원) 등이다.

기업투자본부의 핵심인력인 김영도 상무와 박주연 책임이 운용에 집중하고 있다. 해당 펀드들을 통해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옥석이 될 만한 초기기업 선제적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2월 결성한 유니온바이오투자조합2호를 통해 젬크로에 단독 투자했다. 딜 발굴은 바이오투자조합2호의 대표 펀드매니저인 박주연 책임심사역이다. 젬크로는 이한웅 연세대학교 교수가 설립한 유전자교정 마우스 전문기업이다. 신약개발 연구에 필요한 연구용 쥐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최근 유전자교정 전문기업인 툴젠이 젬크로와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인전 계약을 체결해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유니온바이오투자조합3호의 첫 투자처는 이뮤노바이옴이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기업인 이뮤노바이옴은 포스텍 생명과학과, 융합생명공학부 교수인 임신혁 대표가 2019년 설립했다. 체내 유익균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신약을 개발 중이다. 2023년 기업공개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3월 결성한 유니온어센도헬스케어 슈퍼플랫투자조합2호는 어센도벤처스와 공동 운용하는 펀드다. 이 펀드로 헬스케어 플랫폼인 온누리스토어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에 참여했다. 30년 전통의 국내 최대 약국체인 '온누리약국'의 공식 온라인스토어 '온누리스토어'는 다양한 해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들을 독점으로 공급해 성공적으로 론칭시키고 있다. 연 260%가 넘는 매출 성장과 신생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박주연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책임은 "최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미충족 수요가 있는 기업의 설립 초기 단계부터 발굴, 선제적인 투자에 역량을 집중하고 이들 기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2000년 설립된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문화·콘텐츠 전문VC에서 출발해 2016년 기업투자본부를 신설해 투자 커버리지를 확대해왔다. 운용자산(AUM)은 4800억원 규모다. 올해 추가로 조성할 펀드는 4개로 결성을 완료하면 AUM은 약 6000억원이 될 전망이다.

기업투자본부는 플랫폼, ICT 뿐만 아니라 바이오·헬스케어 투자에도 집중해왔다.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프레시지, 알스퀘어, 레모넥스, 티움바이오, 이노테라피, 노바칩스, 집토스, 아이아이컴바인드 등이다. 각 기업에 5억~10억원 규모로 투자를 집행한 후 후속투자를 이어가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1호 프로젝트펀드인 유니온바이오투자조합1호를 성공적으로 청산했다. 하우스 설립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내부수익률(IRR)을 기록했다. 티움바이오에 투자했던 48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펀드로 2019년 5월 조성됐다. 1년 만에 펀드를 청산하면서 IRR 12.9%를 기록했다. 그 결과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작년 연말부터 올해까지 이어진 국내 주요 벤처출자자(LP) 운용사 경합에서 승률 100%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