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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메디칼 "제넨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3상 투약" 국내·인도 400여명 대상 효과 검증, 국내외 판권 이전 등도 본격화

윤필호 기자공개 2022-05-18 09:05:02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8일 09:0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세종메디칼 자회사 제넨셀은 개발 중인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제2·3상 임상시험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ES16001은 국내 자생 식물 담팔수의 잎에서 추출한 신소재 기반의 신약후보물질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과 복제를 저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을 통해 입원한 코로나19 환자와 병원 내 감염자 등은 지난 17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피험자로 등록했다. 제넨셀은 앞으로 약 1개월간 증상 개선 및 중증화 진행 여부 등을 관찰한다.

이번 임상은 다국가 형태(글로벌 임상)로 진행한다. 2상은 국내와 인도 등에서 약 400명을 대상으로 위약 대조, 이중 맹검 방식으로 용량 및 탐색적 유효성을 검증한다.


제넨셀 관계자는 “빠르면 3분기까지 2상 투약을 완료하고 연내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다만 국내외 코로나19 확산 및 방역 상황에 따라 전략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넨셀은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아시아권 판권 및 기술 이전 등을 본격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다른 임상기관인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및 경희대병원에서도 조만간 환자 모집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임상시험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19세 이상의 경증 및 중등증 남녀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확진 4일 이내에 입원해 7일간 치료 후 퇴원하고 4번의 추가 외래 검사를 받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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