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인터내셔날, 국내 진출 후 분기 최대 매출 달성 1분기 100억 기록, 전년비 24% 증가…유통망 확대·상품 변화 효과
신상윤 기자공개 2022-05-26 15:40:17
이 기사는 2022년 05월 26일 15:4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골프의류 브랜드 '보그너' 등을 판매하는 '보그인터내셔날'이 국내 진출 후 분기 최대 실적 달성했다.보그인터내셔날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4% 증가했다. 분기 매출액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매출액 증가는 유통망 확대와 디자인 및 상품 변화 등에 고객 호응도가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보그인터내셔날은 지난해 한국 출시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빌딩을 진행했다.
특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된 홍은주 이사는 보그너 상품 다각화와 디자인 변화 등을 주도했다. 이를 기반으로 보그너는 명품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였다.
아울러 브랜드 고유의 가치인 '헤리티지(Heritage)'를 강화하기 위해 독일 콜랙션을 늘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보그너는 '2022년 퍼스트브랜드 대상' 골프부문 대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골프 전문 케이블 방송을 통해 '보그너 프로 vs 아마추어 슈퍼 챌린지 2'를 제작해 방영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전북현대, '돈방석' 기회 끝내 놓쳤다
- 골프존, 주가 하락에 발목잡혔나…GDR 분할 '무산'
- [Art Price Index]시장가치 못 찾은 퍼포먼스 작품
- 이익률 업계 톱인데 저평가 여전…소통 강화하는 OCI
- 대외 첫 메시지 낸 최창원 의장의 속내는
- KG모빌리티, 라인 하나로 전기차까지
- [이사회 분석]갈 길 바쁜 LS이브이코리아, 사외이사 없이 간다
- [캐시플로 모니터]현금창출력 저하 SK케미칼, 3년째 '순현금' 유지 배경은
- 발전 자회사 관리 맡은 윤병석 SK가스 사장, SKMU 의장 겸직
- [LG화학의 변신]배터리 사업 분할 이후 4년, 뭘 얻었을까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건설리포트]삼성물산 건설부문,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 [2024 건설부동산 포럼]"부실 PF 분산·유동성 지원책 필요, 세제 혜택도 해법"
- 디벨로퍼 시티코어, 서소문 개발 사업 본PF 전환 '첫발'
- [디벨로퍼 리포트]일레븐건설, 주춤했던 외형 성장 다시 '기지개'
- [건설리포트]주택 키운 제일건설, '실적·재무' 두토끼 잡았다
- 서희건설, 오너 지배력 강화 '애플이엔씨·자사주' 투트랙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우원개발, 부동산 개발업 재시동 '차입 활용' 속도
- 역대급 실적 '엠디엠그룹', 현금성 자산 4000억 웃돈다
- 우원개발, 원가율 부담 속 '재무통' 이사회 합류
- 'NPL 눈독' 스타리츠, 부동산 개발사업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