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마그룹, 이스라엘 니오와 '디지털 아트&NFT' 개최 10개 국가, 8500명 이상 회원 활용 플랫폼…이갈 회장 "양국 기업 간 협력 늘릴 것"
신상윤 기자공개 2022-05-27 16:19:59
이 기사는 2022년 05월 27일 16:1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27일 세계 최대 디지털 아트 플랫폼 기업 '니오(Niio)', 아이디어캠퍼스 등과 'NIIO X YOZMA 디지털 아트 앤 NFT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호텔 로비에서 진행됐다.니오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아트 플랫폼 기업이다. 전 세계 102개 국가에서 8500명 이상의 디지털 아티스트와 갤러리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디지털 아트워크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어떤 스크린이나 손쉽게 디지털 캔버스로 만들 수 있다. 니오 앱을 사용하면 1만8000점이 넘는 아트워크 및 플레이리시트 등에 접근할 수 있다.
랍 앤더스 니오 CEO는 이날 "디지털은 다른 어떤 방식보다 폭넓은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예술 방식"이라며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아시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과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니오를 통해 디지털 아트워크를 경험하기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아트 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500억~1000억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니오는 자체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술 등을 활용해 예술가들이 작품을 배포 및 관리, 수익화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은 "디지털 아트는 NFT라는 개념의 도입으로 저작권 보호가 가능해지면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잠재력 있는 유망한 이스라엘 기업을 한국에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양국 기업 간 협력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브이티지엠피, 日라쿠텐 '연간 5억엔 돌파상' 수상
- 현실세계로 나온 '메이플 월드', Z세대에 인기
- 쏘카, 기업밸류 1.5조 '파격적'으로 낮췄다
- [IPO 그 후]브랜드엑스 이수연 대표, 꾸준한 자사주 매입 '책임경영'
- 국보 "美 레드힐, 600억대 라이선스·로열티 현금 확보"
- [IB 프로파일]'섬세한 IPO 전략가' 최신호 한국증권 본부장
- [2022 정기 신용평가]'명암' 뚜렷한 신용카드사, 핵심은 '이자비용 관리'
- [VC 경영분석]SV인베, '대형펀드 운용+글로벌 투자' 전략 통했다
- 4년차 신생 에이벤처스, 'AUM 2200억' 돌파
- 전고체 승부수 띄운 삼성, 배터리도 반도체처럼 '2030'?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국보 "美 레드힐, 600억대 라이선스·로열티 현금 확보"
- [에쿼티스퍼스트 포커싱]변동성 큰 한국 시장, 틈새 노린 '델타 헤징' 전략
- 국보 "MOA '썬로이' 태국 뷰티 시장 진출"
- [에쿼티스퍼스트 포커싱]끊이질 않는 오너가 발길, 2년새 3700억 오갔다
- 에스엘바이오닉스, 사업목적 재정비 '기업가치 제고'
- 에스엘바이오닉스, 5대1 액면분할 '주주가치 제고'
- 메디콕스 "메콕스큐어메드, '멕벤투' 임상 1상 개시"
- 보그인터내셔날, 골프 클럽 시장 진출
- 케이에스피 모기업 '금강공업', 삼미금속 M&A 우회 지원
- 케이에스피, 경쟁사 삼미금속 M&A 묘수 '주식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