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1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주주가치 제고…미래성장 확신·투자자 신뢰 강화 기대
윤필호 기자공개 2022-06-20 14:51:31
이 기사는 2022년 06월 20일 14:5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한컴은 자기주식 취득을 위해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컴은 2015년 60억원 규모로 단행했던 이후 7년 만에 자사주를 매입한다. 주주가치 제고뿐만 아니라 사업 성장에 확신을 보여 투자자 신뢰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한컴이 보유한 자사주는 115만780주다. 발행주식기준 보유율이 4.57%이다.
한편 지난해 8월 취임한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는 창사 이래 첫 주주서한을 발송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글로벌-데이터-서비스' 성장 전략 기조 하에 종속사 매각, 매각대금을 활용한 공격적 인수합병 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살얼음' 분위기 깬 이지효 파두 대표 사과
- 마창민 대표도 떠난다, 조직 전면 쇄신
- [DL이앤씨 인사 격변]인적분할 4년차, '가이던스 달성 실패' 후폭풍 거셌다
- [DL이앤씨 인사 격변]CFO도 퇴출, 후임자 내외부 물색
- [DL이앤씨 인사 격변]감원 칼바람, 임원 10명 중 3명 짐 쌌다
- CJ올리브영, 글랜우드PE와 결별 '이사회 재정비'
- 에스텍파마, 폴라리스AI파마로 '새 출발'
- 나무가, '공정 자동화 전문가' 이동호 대표이사 선임
- CJ그룹, 글랜우드PE에 판 CJ올리브영 지분 되사온다
- 고려아연, 강남 영풍빌딩 떠난다…행선지는 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