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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모니터]지피클럽, 글로벌사업 확대…코로나에도 굳건한 지위'JM솔루션·제이멜라' 앞세워 현지법인 설립 속도…매출처 다변화 효과

이지혜 기자공개 2022-06-29 07:46:32

이 기사는 2022년 06월 23일 14:5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피클럽이 글로벌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스킨 케어 브랜드 JM솔루션의 마스크팩이 중국에서 인기를 끈 것을 계기로 동남아시아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중국에 쏠렸던 매출처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외형 성장세를 이어가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적도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해외사업 매출이 지난해 반등에 성공했다. 다른 경쟁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해외법인 설립 ‘꾸준’, JM솔루션 현지화 마케팅

지피클럽은 최근 베트남법인(CÔNG TY TNHH GPCLUB VI?T NAM)을 설립했다. 그 결과 지피클럽의 해외거점은 중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미국, 독일, 베트남 등 총 8곳으로 증가했다.

해외법인 수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2019년까지만 해도 지피클럽의 해외거점은 항저우, 광저우, 산둥, 일본 등 모두 4곳뿐이었다. 그러다 2020년 미국과 태국법인을 출범했고 지난해에는 독일과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했다.

지피클럽 관계자는 “중국에 편중돼 있던 매출처를 다각화하기 위해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현지법인은 JM솔루션을 위주로 화장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JM솔루션은 지피클럽의 대표적인 화장품 브랜드다. 특히 마스크팩으로 유명하다. 중국 등에서 인기를 얻은 덕분에 지금까지 22억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덕분에 지피클럽은 2017년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했고 이 과정에서 2019년 국내 9번째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에 올랐다.

지피클럽은 이런 기세를 타고 독일의 드러그스토어인 DM과 뮬러, 미국 아마존닷컴에도 JM솔루션을 입점시켰다.

지난해 신규 출범한 프레그런스 케어 브랜드인 제이멜라도 태국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이멜라는 태국의 온라인 스토어 외에 왓슨스의 150여개 매장에도 입점했다.

지피클럽 관계자는 "제이멜라가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끌면서 JM솔루션과 함께 주력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태국 유명 인플루언서의 SNS채널을 활용해 제품을 홍보하는 등 현지화 마케팅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외형 성장 ‘기대’, 브랜드 지위 흔들림없다

지피클럽은 해외 화장품 영업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외형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덕분에 지난 2년간 코로나19 사태를 겪는 와중에도 굳건한 시장 지위를 유지했다.

지피클럽 관계자는 “해외에 탄탄한 유통망과 브랜드 지위를 갖추고 있어 매출에 큰 타격을 받지 않았다”며 “신규 브랜드인 제이멜라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올해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피클럽은 2019년에 해외법인 4곳(중국법인 3곳, 일본법인 1곳)에서 모두 69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2020년 해외법인 매출은 467억원으로 전년 대비 33%가량 줄었다. 대부분의 법인이 적자를 낼 정도로 수익성도 나빠졌다.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것은 지난해다. 지피클럽은 2021년 해외법인에서 매출 506억원을 달성했다. 중국의 경우 항저우법인은 주춤했지만 산둥법인 매출이 대거 늘었다. 일본법인 매출은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과 일본 등 주력 시장에서 지위가 크게 꺾이지 않았다.

한편 지피클럽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5355억원, 영업이익 527억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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