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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금융, LP지분 세컨더리 펀드…메타·위벤처스·K2 신청 앵커 분야 메타 단독후보…성장금융 "무혈입성은 없다"

이윤정 기자공개 2022-07-07 13:23:51

이 기사는 2022년 07월 04일 16:1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성장금융이 수시출자 방식으로 진행하는 LP지분 세컨더리 펀드 운용사 선정에 메타인베스트먼트와 위벤처스, K2인베스트먼트가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성장금융은 외부위원의 심사를 거쳐 이달 중으로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4일 한국성장금융에 따르면 LP지분 세컨더리펀드 운용사 제안서 마감 결과 메타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K2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지난 5월 한국성장금융은 2022년 LP지분 세컨더리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착수했다.

200억원 이내로 출자금을 선정한 한국성장금융은 특이하게 앵커와 매칭 두개 분야로 나눴다. 앵커 LP로 신규 펀드 레이징에 나선 운용사와 이미 다른 출자기관으로 부터 출자를 받아 앵커 LP가 아닌 매칭 자금을 모집하고 있는 운용사를 구분한 것이다.

매칭 분야에서는 올해 한국모태퍼드 2022년 2차 정시출자 사업의 중진계정 LP지분유동화분야에서 운용사로 선정된 곳들이 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얼머스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K2인베스트먼트 중 위벤처스와 K2인베스트먼트가 이번 한국성장금융 매칭분야 GP로 출사표를 던졌다.

매칭 부문에서 성장금융은 총 1개 운용사를 뽑아 총 50억원을 지원한다. 최소 결성금액은 150억원으로 설정했다.

한국성장금융이 150억원을 출자, 최소 250억원 규모로 펀드 결성을 계획하고 있는 앵커분야에선 메타인베스트먼트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한국성장금융관계자는 "메타인베스트먼트가 단독 후보지만 무혈 입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성장사다리펀드 운용사 후보자는 전부 외부위원들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며 "단독 후보로 경쟁자가 없다고 하더라고 이 과정을 생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국성장금융은 이들 3개 운용사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이달 중으로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LP지분 세컨더리 펀드가 수시 출자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들 3개 운용사가 선정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탈락할 경우 다시 선정 절차를 밟는다.

매월 마지막 영업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해 1개월 내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한국성장금융은 Straight-sale(단순 지분매입), Tail-end 거래 등 실질적으로 LP지분을 유동화하는 다양한 구조 방식의 사모펀드 LP 출자지분을 유동화 거래 대상으로 설정했다. 다만 한국성장금융이 운용중인 모펀드가 출자한 펀드의 LP지분을 인수하는 경우에는 이해상충 여부 등으로 사전 협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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