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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중소기업 밀착 ESG컨설팅 속도 ESG주치의 프로그램 일환, 정밀진단 위한 자문기관 선정 돌입

한희연 기자공개 2022-08-04 08:21:39

이 기사는 2022년 08월 03일 15:02 thebell 유료서비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업은행이 중소기업들의 ESG 이행수준을 정밀 진단하기 위한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ESG경영을 돕기 위해 단계적으로 컨설팅 등을 지원해 주는 '중소기업 ESG 주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단계적 지원 과정 중 현 수준을 점검하는 정밀진단에 필요로 하는 절차를 위한 작업에 돌입한 셈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최근 'IBK ESG 정밀진단'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외부전문기관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이달말 자문기관이 최종 선정되면 석달간 100개 기업의 ESG 수준의 정밀진단을 진행하게 된다.

기업은행은 이번 사업 목적에 대해 "지속가능한 중소기업 ESG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ESG 항목별로 정밀진단하려 한다"며 "중소기업의 ESG 경영수준 진단을 통한 공급망 ESG 대응역량을 제고하려 한다"고 밝히고 있다.

선정된 기관은 기업은행이 선정한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석달간 △진단지표 구성 △평가 △결과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지표구성의 경우 업종별·기업규모별 등으로 차별화된 지표를 만들어 중소기업 환경 전체를 반영한다. 여기에 공개정보 기반의 계량지표와 비공개정보 기반의 비계량지표 등도 추가한다.

업종별로 특성을 반영한 가중치와 점수 등을 부과, 정밀진단을 위한 평가방법론을 만들고 실사 등도 진행한다. 정밀진단 평가와 실사 등을 기반으로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개선방향 등도 제시하게 된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ESG진단과 컨설팅 수행을 위해 ‘중소기업 ESG 주치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중소기업 ESG 주치의’는 중소기업의 시각에서 접근해 ESG경영을 언제, 누구를 대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주는지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SG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맞춤형 ESG 교육부터 기업의 ESG 수준을 빠르게 진단해 주는 자가진단 서비스 등을 기획하고 있다. 수준평가가 가능한 정밀진단과 기업의 실질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심화컨설팅 단계, 사후관리 컨설팅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생애 주기와 수준에 맞춘 단계별 밀착 ESG컨설팅인 셈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부터 IBK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중소기업 금융의 전문성과 디지털 등을 접목한 사업이다. 올해는 이를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IBK금융주치의는 윤종원 행장의 경영목표 중 하나인 '혁신금융'의 주요 사업중 하나다. 현재까지는 중소기업 중에서도 한정된 대상에 한해 재무, 인력, 기술, 업황 등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대상 기업의 수를 더욱 확대하고 ESG와 외환환경 등 추가적인 부문도 더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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