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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담보부대출 목표 70% 달성 '청신호' 전월세보증금대출 올 들어 4차례 인하…담보부대출 비중 6월 43%→8월 45% 상승

박서빈 기자공개 2022-09-20 08:31:24

이 기사는 2022년 09월 19일 15:5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카카오뱅크가 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를 연이어 인하하고 있다. 개인 신용대출이 여신 포트폴리오의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담보부대출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담보부대출 비중을 7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 달성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모양새다.

19일 카카오뱅크가 일반·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를 0.20%P 인하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서만 4번째 금리 인하다. 이에 따라 일반 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 최저금리는 연 3.593%,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 최저금리는 연 3.405%로 낮아졌다.


최근 카카오뱅크는 연이어 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를 낮추고 있다. 지난 3월 24일 일반전월세보증금대출 최저금리를 0.20%P 인하했다. 지난 8월 5일과 6일에는 전월세보증금대출 최고금리를 각각 0.45%P, 0.41%P 인하했다.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는 26일 0.31%P 낮췄다.

이와 같은 카카오뱅크의 움직임에는 여신 포트폴리오 강화 목적이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여신 포트폴리오에서 전월세담보대출과 전월세담보대출의 비중을 3~4년 내에 70%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까닭이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2분기 전월세담보대출 규모는 11조4290억원로 전 분기(10조3450억원대비) 10% 성장했다. 다만 이는 목표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카카오뱅크의 2분기 총여신(26조8160억원) 중 주택담보대출과 전월세담보대출의 규모는 43%에 그친다.

이와 달리 개인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은 56%에 달한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여신 포트폴리오에는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 △비상금대출 △전월세보증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택담보대출은 지난 2월 출시했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8월 주택담보대출 지역을 확대했다. 수도권 및 전국 5대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일부 지역에서만 가능했던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넓히며 고객 확보에 나섰다.

출시 초기 카카오뱅크는 9억 원 미만 수도권 소재 아파트만 대상으로 했다. 하지만 4월 가격 제한을 해제하고, 6월 광역시와 세종, 창원시까지 지역을 확대하는 등 대상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8월 주택담보대출 지역을 확대하는 등 고객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이다. 수도권 및 전국 5대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일부 지역에서만 가능했던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넓혔다.

출시 초기 카카오뱅크는 9억 원 미만 수도권 소재 아파트만 대상으로 했지만, 4월 가격 제한을 해제하고 6월 광역시와 세종, 창원시까지 지역을 확대하며 대상 범위를 넓혔다.

이에 따라 효과는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총 여신잔액 중 전월세보증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 비중이 우상향하고 있다. 2021년 2분기 32.1%이던 담보부대출 비중은 2022년 8월 말 12조3961억원을 기록하며 45.6%로 상승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총 여신잔액 중 전월세보증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 안정적 대출 비중은 2021년 2분기 29%에서 8월 말 45.6%로 증가했다"며 "IR에서 말씀드렸듯이 향후 3~4년 내 해당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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