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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웨이브-몰테일, 'B2C+B2B' 수익성 강화 박차 독일 물류센터 기반 한국서 인기 높은 현지 상품 소싱, CBT 구매대행도 확대

조영갑 기자공개 2023-01-19 08:38:41

이 기사는 2023년 01월 19일 08:3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김기록)의 해외법인 '몰테일'이 B2C와 B2B 채널을 동시 공략하는 구매대행 서비스를 앞세워 수익성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몰테일은 유럽 최대의 물류 허브인 프랑크푸르트 공항 인근에 위치한 자사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현지 상품을 소싱한다. 더불어 개인 셀러 및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는 B2C(기업 대 개인) 사업 확대와 함께 국내 기업에 물건을 제공하는 B2B(기업 대 기업) 사업 영역까지 구매대행 역할을 강화한다.

특히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높은 성장세를 보인 주류 구매대행 외에 데이터 기반의 큐레이션(Curation)된 개인관리(Personal Care)상품, 인테리어 용품 등 세분화된 인기 카테고리를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또, 국내 쇼핑몰과 동일한 환경의 자체 직판 해외마켓인 비타트라 독일과 직구몰(테일리스트)을 활용해 유럽 상품 접근성을 높이고, 일본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관련 국가에 맞는 유럽의 인기상품을 발굴해 제공하는 CBT 구매대행(해외 발 해외)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에 위치한 몰테일으 물류센터(사진제공=커넥트웨이브)
지난 2008년 미국을 시작으로 독일, 영국, 스페인 등 8개국 12개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해외 풀필먼트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몰테일은 그동안 축적된 구매 데이터와 가격비교 사이트 등의 상품,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에 대한 소싱도 한층 더 정교화한다는 방침이다.

몰테일 관계자는 "몰테일은 여러 유럽 국가의 거점을 근거지로 양질의 데이터를 반영한 상품 소싱 기술에 최적화된 구매대행 능력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와 판매 채널을 통해 유럽시장 공략 및 수익성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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