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인더스트리

[i-point]에스넷시스템, 엔비디아 손잡고 AI 사업 가속화국내 유일 'AI 풀스택' 서비스 기업 도약

이종현 기자공개 2024-12-09 13:49:44

이 기사는 2024년 12월 09일 13:4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스넷시스템은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인공지능(AI)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에스넷그룹의 계열사 굿어스가 보유했던 엔비디아 솔루션 프로바이더 파트너십을 에스넷시스템으로 이관한 것을 골자로 한다. 에스넷시스템이 고객에게 직접 엔비디아 플랫폼 서비스와 AI 인프라를 제공하게 됐다.


에스넷시스템은 엔비디아 솔루션 프로바이더에 더해 네트워크 기업 시스코, 서버 기업 델테크놀로지스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버-네트워크-AI 인프라·플랫폼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단기적으로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국내 제조기업 디지털트윈과 엔비디아의 대형언어모델(LLM) 사업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존 고객 대상으로 엔비디아 AI 인프라·플랫폼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거나 향상된 수준의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를 제안하는 한편 신규 고객 확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인청 에스넷시스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스넷시스템은 AI 풀스택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며 "엔비디아, 델, 시스코의 솔루션을 통합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파트너로서 고객들에게 엔비디아 플랫폼 및 인프라에 대한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네트워킹 영역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