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아시아종묘, M&A 매물로 나왔다 삼정KPMG 주관 담당, 경영권 지분 매각 시동
임효정 기자공개 2025-02-27 08:09:52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5일 11시1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아시아종묘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종자가 '농업의 반도체'라고 불릴 만큼 산업 내 중추 섹터인데다 진입장벽이 높은 희귀한 매물이라는 점에서 투자매력이 높다는 평가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종묘가 주관사를 선정하고 경영권 매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주관 업무는 삼정KPMG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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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설립된 아시아종묘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건 2018년이다. 2014년 7월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아시아종묘는 4년 후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하는 데 성공했다.
국내 종자 시장에서 상장한 기업은 아시아종묘를 포함해 두 곳에 불과하다. 높은 진입장벽 덕분에 희소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아시아종묘는 국내 4곳에 연구개발(R&D)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해외 2곳(인도, 베트남)에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회사가 보유한 품종 보호권은 138건으로, 관련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품종보호권은 지적재산권의 한 형태로 20년 이상의 배타적인 상업적 독점권을 부여하는 권리다.
아시아종묘는 지난 수년간 연 매출 200억원대를 꾸준히 유지해왔다. 아시아종묘의 2023년도 매출액(2022년 10월~2023년 9월)은 264억원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성장 잠재력도 투자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아시아종묘는 건강기능성 종자를 개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건강기능성 종자는 건강 기능성 인자가 평균 함량 이상 포함돼 있는 채소의 종자를 말한다. 아시아종묘는 이와 관련해 9개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기후변화에 내성이 있는 종자 사업에도 진출한 상태다. 온난화, 폭우 등 기후변화에 대비한 다양한 품종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후 변화로 인한 농업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며 향후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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