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손오공 'Nintendo Switch 2' 흥행 기대감모빌리티 신규 사업 추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고조
성상우 기자공개 2025-06-09 13:53:15
이 기사는 2025년 06월 09일 13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완구 및 게임 콘텐츠 전문기업 손오공이 실적 반등에 전사 역량을 쏟고 있다.손오공은 8년 만에 출시되는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Nintendo Switch 2(닌텐도 스위치2)’의 출시로 본업 부문에서의 실적 회복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신규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손오공은 지난 30일 경영권 변동과 함께 국내 최대 폭스바겐 공식 딜러사인 클라쎄오토 인수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 유통 및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내부적으론 기존 주력 사업 분야인 게임·완구 유통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손오공은 한국닌텐도의 유통 밴더사다. 닌텐도 브랜드의 충성도 높은 기존 고객층에 Nintendo Switch 2 출시 기대감으로 유입될 신규 고객층을 더해 매출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 중이다.
지난 5일 출시된 Nintendo Switch 2는 손오공 배정 물량의 대부분이 추첨 판매로 소진됐다. 출시일 이후에도 지속적인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손오공의 닌텐도 매출은 전년대비 200% 이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신제품 효과가 손오공의 전체 실적 개선에 직접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손오공 관계자는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의 동시 성장으로 올해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디벨로퍼 프로젝트 리포트]대상산업, 송도랜드마크 개발 속도 낸다
- 남동스마트 NIC 복합물류센터 매각 잠정 중단
- KIND, 자본 확충 이어 정원 확대도 추진
- [NH올원리츠 유상증자]AUM 8500억 돌파…시총 2000억 미만, 주가 회복 과제
- [PF Radar]'롯데건설 시공' 인천 효성지구 개발, 6000억 리파이낸싱
- [건설사 주담대 규제 영향 점검]우미건설, 평택고덕 분양 '해 넘긴다'
- '수시 인사' 본격화 롯데, 내부 통제 임원 '재배치'
- 인스파이어, '파라다이스 DNA 이식' 흑자전환 '박차'
- [thebell interview]레페리 최인석 의장 "크리에이터 기반 뷰티 리테일 지향"
- [Company Watch]'매출 0원' 지란지교US, 무늬만 남은 법인
성상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i-point]‘M4CXR’ 유효성 입증 딥노이드, 정부 AI 수혜주 '조명'
- [i-point]케이웨더, '폭염용 체감온도계' 공공 3만대·민간 2만대 공급
- [i-point]케이쓰리아이, 아동문학콘텐츠협회와 MOU
- [i-point]아이씨티케이, 부채널 정보분석 워크숍서 보안 기술 발표
- [i-point]신테카바이오,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 2025’ AI 바이오 기술 발표
- [i-point]엔젤로보틱스, '보행 재활로봇' 태국 인증 획득
- [i-point]폴라리스오피스그룹, 삼성동에 신사옥 "계열사 통합"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원화 스테이블코인 ‘POLAKRW’ 상표권 출원
- [i-point]신테카바이오 "인터비즈 포럼서 계약 제안 쇄도"
- [i-point]케이쓰리아이, IP 수출 추진 "글로벌 출판사와 XR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