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DS단석, 전북도청과 '넷제로 컴플렉스' 구축 MOU 체결2031년까지 군산 산단에 1조900억 규모 바이오연료 생산시설 구축
김지원 기자공개 2025-06-09 14:55:03
이 기사는 2025년 06월 09일 14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자원순환 기업 DS단석은 전북특별자치도와 Net-Zero 컴플렉스 구축 관련 1조9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군산에 조성될 신공장은 DS단석의 미래 전략 집약체다. 탄소중립을 목표로 생산시설과 에너지 회수설비, 재활용 인프라가 통합된 친환경 산업기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9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한승욱 DS단석 회장, 김종완 대표를 비롯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DS단석은 오는 2031년까지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7만평(23만1405㎡)의 부지에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수소화 식물성 오일)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DS단석 한승욱 회장은 “DS단석의 미래를 위한 결정에 전북도와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다양한 협력이 논의될 수 있도록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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