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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케이웨더, 폭염 대비 ‘기후리스크 관리 솔루션’ 확대 적용전국 체감온도·온열지수 실황 및 예보 서비스 시작

성상우 기자공개 2025-06-18 09:00:00

이 기사는 2025년 06월 18일 08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케이웨더는 전국 지역별 체감온도·온열지수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폭염 대비 ‘기후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케이웨더 예보센터는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기상 데이터에 자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한 체감온도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전국 32개 지역의 체감온도 실황을 비롯해 향후 3일간(3시간 간격)의 예보와 체감온도 단계에 따른 행동요령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제공해왔던 온열 지수 관련 실황 및 예보 데이터에 체감온도 정보까지 제공 서비스를 확대했다.

케이웨더는 ‘기후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다양한 업종에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들이 기후 변화에 발맞춰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후리스크 관리 솔루션은 기상 관측장비를 이용한 현장 데이터, 기상 예보 등을 통합해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기업의 생산성 하락과 재정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안됐다. 특히, 폭염 대비 솔루션은 정확도 높은 현장의 기상 관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폭염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케이웨더의 실내 체감온도측정기

케이웨더의 폭염 대비 기후리스크 관리 솔루션은 국내 유명 대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미 시험 운용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다. 실제 솔루션이 설치된 각종 정비공장, 건설현장에선 작업장의 태양 복사열, 온·습도 등을 통해 온열지수를 모니터링하고 실내·외를 비롯한 구역별 작업자의 체감온도 및 작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관리 중이다. 전국 단위로 공장, 연구소 등 다수의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들은 전용 웹페이지와 앱을 통해 전체 사업장의 실황을 한 눈에 관리할 수도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업안전보건법 내 폭염에 관한 내용이 신설됨에 따라 폭염 속 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사업주의 보건조치가 의무화될 예정이다. 케이웨더의 폭염 대비 기후리스크 관리 솔루션은 이러한 의무사항을 간단히 이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효율적인 작업장 구축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폭염용 실외 공기측정기와 실내 체감온도 측정기를 통해 수집된 현장 데이터와 기상 예보를 분석해 폭염 및 온열질환의 사전 예방과 같은 능동적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실내 체감온도 측정기의 경우 체감온도, 온·습도 등의 측정값을 화면에 보여주고 체감온도 단계에 따른 응급조치 및 행동요령도 팝업으로 띄워준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는 “올해도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대표적인 자연 재난인 폭염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기후리스크 관리 솔루션이 산업 안전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케이웨더는 가장 능동적인 기후리스크 대응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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