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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생산적 금융 대전환]Sh수협은행, 은행장 주도 '생산적 금융TF' 띄웠다각 그룹 부행장 필두 4개반 배치…3년간 6조 이상 생산적 투자 계획

이재용 기자공개 2025-10-30 12:22:19

이 기사는 2025년 10월 28일 14:2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h수협은행이 생산적 금융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기존 가계대출을 비롯한 부동산 중심의 영업 구조를 탈피해 기업금융과 혁신산업 등 실물 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수협은행은 TF 등을 통해 3년간 6조원 이상을 생산적 분야에 투입할 방침이다. TF는 신학기 은행장을 필두로 부행장이 반장인 4개의 반으로 구성됐다. 각 반은 포트폴리오 전환, 마케팅 활성화, 운영지원, 리스크관리를 수행한다.

◇TF 4개반에 포트폴리오 전환 등 개별 과제 배분

수협은행은 28일 지속 가능한 국민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생산적 금융TF를 출범했다. TF를 통해 미래성장산업과 해양·수산산업 등 실물경제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 행장은 "수협은행은 국민경제 성장의 한 축으로서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산업 지원 및 수산업과 해양경제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TF는 △생산적 금융 포트폴리오 수립 △마케팅 활성화 △지속 가능 수익 창출을 위한 리스크 관리 등을 추진하게 된다. 생산적 금융TF 팀장은 신 행장이 직접 맡았다.

신 행장을 필두로 TF에는 4개의 반이 꾸려졌다. 먼저 1반은 포트폴리오 전환을 수행한다. 이준석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이 반장으로 여신기획부장과 심사부장, 기업금융부장, 여신기획팀장(간사) 등이 포함됐다.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이 이끄는 2반은 마케팅 활성화를 주도한다. 최 부행장과 함께 기업금융부장과 투자금융본부장, 심사부장, 수산해양금융부장 등이 배치됐으며 기업여신팀장이 간사를 맡는다.

3반은 도문옥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을 필두로 종합기획부장, HR전략부장, 채널전략팀장, 재무기획팀장(간사) 등이 반을 이룬다. 생산적 금융TF 활동을 위한 운영지원을 3반이 담당하기로 했다.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오미석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이 반장인 4반도 구성했다. 리스크관리부장과 여신감리부장, 여신관리부장 등이 배치됐으며 신용리스크팀장이 간사를 맡았다.

◇내부등급법 통해 확보한 자본력 생산적 투자에 활용

수협은행은 향후 3년간 6조원 이상을 생산적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내부등급법(IRB) 도입 등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생산적 금융에 활용하는 것으로 이사회 의결도 마친 상태다. 내부등급법 도입의 경우 은행 차원의 준비는 막바지에 다다랐고 사실상 금융당국의 승민안을 앞두고 있다.

내부등급법을 적용하면 금융사가 평가한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자체 추정한 부도율(PD), 부도 시 손실률(LGD) 등을 적용해 위험가중자산(RWA)을 산출한다. 금융감독원 지정 적격 신용평가 기관에서 평가받은 신용등급만 사용하는 표준등급법을 쓸 때보다 위험가중자산을 줄일 수 있다.

내부등급법 도입 등을 통해 확보한 자본력을 토대로 생산적 금융TF는 첨단전략산업, 인공지능(AI)·바이오, 에너지·방산 등 미래성장산업은 물론 선박금융 및 스마트어업 등 해양·수산 관련 생태계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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