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 성장주 회복에 베팅…'리쇼어링·AI' 전면 배치[4분기 추천상품]국내 제조·글로벌 성장주 테마 중심 압축 구성
고은서 기자공개 2025-11-04 10:08:01
이 기사는 2025년 10월 29일 15:4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이 4분기 시장의 주요 흐름인 달러 강세, 인공지능(AI) 성장, 인컴형 선호에 맞춰 추천상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했다. 고금리 장기화와 주식시장 조정 흐름 속에서 국내 성장주와 글로벌 기술주를 병행하고 단기채·하이일드·달러 자산으로 방어력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29일 더벨이 집계한 올해 4분기 판매사 추천상품 명단에 따르면 신한증권은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펀드, 해외펀드, 랩, 국내채권, 해외채권, 대안투자 등 8개 유형에서 23개의 상품을 추천했다. 직전 분기(25개) 대비 2개 줄어든 수치다.
국내 주식형 라인업에는 'NH-Amundi 필승코리아'와 '더제이더행복코리아'가 새로 포함됐다. 제조 경쟁력 강화와 리쇼어링 흐름에 올라탄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중심이다. 두 펀드는 공통적으로 경쟁력 있는 한국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콘셉트로 그간의 가치 중심 기조를 한 단계 확대한 조치로 해석된다.
신한증권은 AI와 반도체를 올해 하반기 글로벌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AI와 반도체 중심의 미국 기술주,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한 중국 소비주, 그리고 글로벌 1등 기업 중심의 압축 포트폴리오로 시장의 테마 리더십에 동승하겠다는 전략이다.
중국 시장의 장기 성장 잠재력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가 가판대에 포함됐다. 글로벌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의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1호'와 AI와 반도체 등 최근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H)'도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채권형 라인업은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 '신한초단기채', '하나PIMCO글로벌인컴H',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H)' 등 네 종목으로 구성됐다. 신한증권은 금리 인하 기대가 늦춰진 현 국면에서 단기채와 하이일드, 글로벌 인컴펀드 중심의 다층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랩 상품도 지난 분기 추천 목록과 대폭 변경된 모습이다. 이번 분기에는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위주의 랩이 추천됐다. △신한 글로벌 탑픽스랩 △토러스美스타 액티브 성장주랩 △CMS X 쿼터백 차이나 미래성장랩 △씨스퀘어 자문형랩 등 4종이다.
이광렬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부 부서장은 "다양해지는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롱바이어스, 멀티전략, 하이일드공모주, 초중단기채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특히 미 달러(USD) 보유 고객의 증가에 발맞춰, 달러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달러 단기자금 펀드도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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