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 PE까지 등록 완료…전주기 투자역량 완성AC로 시작해 트리플 라이선스 첫 사례, 벤처 생태계 선순환 구조 구축
최윤신 기자공개 2025-11-03 08:02:01
이 기사는 2025년 10월 31일 14:4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창업기획자(AC)와 벤처투자회사(VC)의 듀얼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던 퓨처플레이가 사모펀드운용(PE) 라이선스를 추가로 취득했다. AC로 시작해 VC, PE로 투자 영역을 넓혀간 첫 사례라 주목받는다. 전주기 투자사로서 차별화된 투자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퓨처플레이는 앞서 지난 8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정관을 변경하고 사업목적으로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의 설립 및 출자’, 그리고 ‘업무집행사원(GP)으로서의 운영·관리’를 추가했다. 이 시점에 PE 라이선스를 신청해 수개월만에 라이선스를 취득한 것으로 파악된다.
PE 라이선스까지 취득하면서 모험자본 전주기 투자역량을 가진 하우스로 거듭나게 됐다. 지난 2013년 기술 창업가 육성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출발한 퓨처플레이는 2023년 벤처투자회사로 등록하며 투자 영역을 확대했는데 약 2년만에 PE 라이선스를 취득함으로써 사모펀드(PEF)를 통한 비히클 마련과 투자가 가능해졌다.
트리플 라이선스를 얻은 첫 사례는 아니지만 AC로 시작해 VC와 PE로 순차적으로 라이선스를 확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중심 초기투자의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전주기 지원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국내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독보적인 기술 중심 투자역량과 밸류업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퓨처플레이는 트리플 라이선스를 활용해 창업과 스케일업뿐 아니라 상장 이후의 성숙단계까지 지원하겠다는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처투자조합은 투자 대상이 스타트업·벤처기업으로 제한되지만, PEF는 훨씬 더 폭넓게 투자가 가능하다. PEF 비히클을 통해 단순 지분투자를 넘어 기업의 단계별 최적 자본 구조를 설계하는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PEF 비히클의 확보는 퓨처플레이의 글로벌 밸류업 역량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퓨처플레이는 지난 4월 권오형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 이후 포트폴리오의 글로벌 사업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사업 개발과 글로벌 네트워크, 후속 투자 연계 등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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