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필드 "판결문 검토기간 3개월, 평판 훼손에 후속조치"IFC 소송 후폭풍 커지나…미래에셋측에 유감 표명
이지은 기자공개 2025-10-31 16:56:07
이 기사는 2025년 10월 31일 16:2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예치금 반환 지연에 대한 입장을 공개한 데 대해 적절한 후속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에서 내린 중재 판정에도 불구하고 기한 내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의 주장을 놓고 법률에 따라 최대 3개월의 기간을 가진다고 반박했다. SIAC 판결문을 검토하면서 싱가포르 법원에 판결 취소 신청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기간이 있다는 설명이다.
31일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지난 13일 SIAC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손을 들어준 이후 모든 사안에서 법적 의무에 따라 책임감 있고 투명하게 행동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이 브룩필드자산운용의 예치금 미반환 행위에 대해 평판을 훼손할 수 있는 공개발언을 한 점에 유감을 표했다. 중재 판결 내용에 대한 비밀 유지가 양측의 요구 조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금 미반환이 대중에 공개됐다는 점에 문제를 제기했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자사의 행동을 잘못 표현하거나 평판을 훼손할 수 있는 공개발언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미래에셋의 최근 공개 발언을 검토하고 자사의 이익을 보호하고 기록이 정확하게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이 브룩필드자산운용에 이달 28일까지 계약금 반환을 이행하라고 요구한 것도 요청(Request)이지 의무(Duty)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어 SIAC의 판결문을 검토하고 싱가포르 법원에 판결 취소 신청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최대 3개월의 기간을 가진다고 언급했다.
이어 IFC 소송 관련 SIAC 판결문에는 매우 이례적으로, 상세하고 강력한 반대의견과 이에 대한 대응이 포함돼 있어 판결문 검토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약금 반환 이행 지연의 원인으로 꼽고 있는 셈이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은 "SIAC의 판결에 대해 판결문을 철저히 검토하고 적절한 법적 절차를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베스트
이지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증권사 출신 모였다…포스트운용 AUM 1700억대 '껑충'
- 스틱얼터너티브운용, NPL 5호 펀드 만든다…700억 이상
- EOD 직전 입금한 브룩필드운용, 가압류 해제 '신신당부'
- DB운용, 이례적 조직개편…'본부→부문' 일괄 격상
- [thebell note]아는 사람만 아는 ELS
- [개화하는 BDC 시장] 세부기준 공개, 투자 대상 시가총액 제한 눈길
- 그래비티운용, 파주 콘텐츠 스튜디오 개발 클로징 임박
- [외국인통합계좌 톺아보기]원화 환전 편의성 '우려'…정부 개선 의지 굳건
- [외국인통합계좌 톺아보기]시세정보 이용료 둘러싼 KRX-NXT 경쟁구도 포착
- NH증권, 배광수에 리테일 힘 싣는다…'프리미어블루' 이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