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자산운용 수익 확대 현대차증권, 실적 개선 지속밸류업 목표치 4% 무난한 달성 예상
이시온 기자공개 2025-11-04 08:07:09
이 기사는 2025년 10월 31일 16:0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차증권이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19%대의 순영업수익 성장률을 나타냈다. 특히 IB와 자산운용 부문 수익이 크게 늘며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세후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5%대를 유지하면서 올해 밸류업 목표치인 4%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점쳐진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영업(잠정)실적 공시(잠정공시) 기준 현대차증권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1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7% 늘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358억원에서 45.9% 증가한 522억원을 기록했다.
위탁/금융상품, IB, 자산운용 등 영업부문에서 발생한 부문별 순영업수익은 3분기 누적 30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어나면서 상반기에 이어 19%대 성장률을 유지했다. 전반적으로 모든 부문의 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가운데 IB와 자산운용 부문 순영업수익이 크게 증가하며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IB부문 순영업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48.9% 늘어난 636억원을 기록했다. 이미 2023년과 2024년에 기록한 529억원, 570억원 실적을 넘어선 수치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IB부문은 PF손실흡수능력이 안정화되며 2분기부터 충당금 반영이 끝났다. 올해 분기별 충당금은 1분기 219억원에서 2분기 39억원, 3분기에는 미반영됐다.
특히 회사채 인수 및 주선업무가 확대되며 IB 관련 수수료수익이 크게 증가했다. 3분기까지 현대차증권은 IB 관련 수수료 425억원을 벌어들였는데, 이는 회사 전체 수수료 수익의 25% 수준이다. 지난해 IB 관련 수수료 수익이 총 425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3분기 만에 지난해 실적과 동일한 성적을 냈다.
자산운용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3% 늘어난 1260억원의 순영업수익을 냈다. 현대차증권은 기존에 투자한 투자자산을 적기에 수익 창출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또 보수적 채권 운용 기조를 바탕으로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중이다. 회사는 총 4조원 규모의 채권보유 잔액 중 AAA급 9000억원, AA0급 2조5000억원 등 85%를 AA0 이상급 우량채권을 보유하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올해 1월 밸류업 공시에서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도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현대차증권은 올해 목표로 'ROE 4%', 배당성향 30~35%를 제시한 바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연환산 ROE는 5.1%로 목표치인 4%보다 1.1%p를 추가 달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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