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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팔로우온 투자파일]DSC인베, '파인트리테라퓨틱스'에 5번째 투자 눈길누적 투자액 225억…유니콘 성장 신뢰 방증

이기정 기자공개 2025-11-04 07:58:00

이 기사는 2025년 11월 03일 09:2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SC인베스트먼트가 TPD(표적 단백질 분해) 개발 기업 파인트리테라퓨틱스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총 5차례 200억원 이상을 베팅했다. DSC인베스트먼트는 파인트리테라퓨틱스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뢰를 보이고 있다.

3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DSC인베스트먼트는 파인트리테라퓨틱스의 시리즈B 라운드에 참여 70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파인트리테라퓨틱스는 총 670억원 규모로 이번 라운드를 클로징했다.

DSC인베스트먼트는 2019년 파인트리테라퓨틱스에 처음으로 투자했다. 시드 라운드에서 'DSC초기기업성장지원펀드', 'DSC Tech 밸류업 펀드 1호' 등 2개 조합으로 총 20억원을 베팅했다.

이어 2022년 시리즈A2과 지난해 시리즈A3 라운드에서 각각 26억원, 41억원을 투자했다. 시리즈A2 라운드에서 'DSC Tech 밸류업 펀드 3호'와 'DSC Tech 밸류업 펀드 4호'를 활용했다. 시리즈A3 라운드에는 'DSC홈런펀드제1호'를 통해 투자를 진행했다. 또 DSC인베스트먼트의 액셀러레이터(AC) 자회사 슈미트도 시리즈A2와 A3, B라운드 등 3차례에 걸쳐 60억원을 투자했다.

투자를 주도하고 있는 심사역은 김요한 DSC인베스트먼트 전무다. 김 전무는 DSC인베스트먼트의 유일한 전무급 심사역으로 바이오 투자를 담당하고 있다. 2013년 VC업계 입문 후 지놈앤캠퍼니, SCM생명과학, 카이노스메드, 아이큐어, ABL바이오, 피씨엘, 아디셋바이오, 셀리드 등 유망 바이오 기업을 다수 발굴했다.

DSC인베스트먼트가 투자를 결심한 이유는 대외 시장 환경과 파인트리테퓨틱스가 보유한 기술 경쟁력 때문이다. 세포 내 질병 단백질을 타깃으로 시장이 개화하고 있는데 파인트리테라퓨틱스가 세포 표면 외부 단백질 분해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파인트리테라퓨틱스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와 딜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판단을 내렸다. 내년 AZ와 글로벌 임상을 앞두고 있어 기대가 큰 상황이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이 시기부터 파인트리테라퓨틱스의 기업가치가 크게 증가해 유니콘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올해 신규 채용을 통해 바이오 본부 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강점이 있었던 신약 등 정통 바이오부터 기술과 바이오를 결합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로 영토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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